참.글 보는동안 눈시울이 젖어드네요.
625참전으로 실명하신 아버지의 지팡이가 되었다가 2002년에 보내드리고 바로 결혼하여 아들둘.
큰아들.학창시절 학교임원으로 활동 할 정도로 사회성,학업 머하나 빠질것 없었는데...
대학.항공과 입학하여 기뻐하던것도 잠시.
색소망막변성증이란 듣도보도 못한 병명.
서서히 시력을 잃어 가는병(틴틴파이브의 이동우와 같은병명)
현재,해가지면 맹인용 지팡이로 다니네요.
아빠로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언젠간 한식뷔페식당에서 시력이 안좋은분께서 음식담는데 울컥
결국 먹다말고 나와 통곡 했네요.
내아들도 밖에서 혼자있을때 저렇게 밥먹겠지? 하는 생각에...
평생을 앞못보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이젠 내아들까지...
자존감이 꺾일대로꺾인 아들을 보며 맘이 너무 아파 주절댔네요.
우리 보배님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들 하세요...
@잠시 헷갈렸네요.결혼은 92년에 했습니다.
참.글 보는동안 눈시울이 젖어드네요.
625참전으로 실명하신 아버지의 지팡이가 되었다가 2002년에 보내드리고 바로 결혼하여 아들둘.
큰아들.학창시절 학교임원으로 활동 할 정도로 사회성,학업 머하나 빠질것 없었는데...
대학.항공과 입학하여 기뻐하던것도 잠시.
색소망막변성증이란 듣도보도 못한 병명.
서서히 시력을 잃어 가는병(틴틴파이브의 이동우와 같은병명)
현재,해가지면 맹인용 지팡이로 다니네요.
아빠로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언젠간 한식뷔페식당에서 시력이 안좋은분께서 음식담는데 울컥
결국 먹다말고 나와 통곡 했네요.
내아들도 밖에서 혼자있을때 저렇게 밥먹겠지? 하는 생각에...
평생을 앞못보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이젠 내아들까지...
자존감이 꺾일대로꺾인 아들을 보며 맘이 너무 아파 주절댔네요.
우리 보배님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들 하세요...
@잠시 헷갈렸네요.결혼은 92년에 했습니다.
제 동창 친구도 중학생 때 같은 질환 진단받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부터 급 악화되어 지금은 안내견이 필요한 정도입니다. 한동안 방황했었지만 이젠 음악 쪽 소질 살려서 학원강사로 용돈벌이도 하고, 작년부턴 장애인전국체전 참가해서 2년 연속 메달도 땄어요. 아드님 움츠거들지 않도록 응원 많이 해주시고 관련 동호회나 장애인센터 자주 방문해서 교류하시면 도움될 거에요. 힘내세요.
아무 병없이 잘살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으로 인한 장애...
장애인의 70%이상이 후천성 장애인거 보면
지금 내가 건강하다고 죽을때까지 건강할거란 확신은 없겠죠
듣고 볼수 있다는 행복이 ....
625참전으로 실명하신 아버지의 지팡이가 되었다가 2002년에 보내드리고 바로 결혼하여 아들둘.
큰아들.학창시절 학교임원으로 활동 할 정도로 사회성,학업 머하나 빠질것 없었는데...
대학.항공과 입학하여 기뻐하던것도 잠시.
색소망막변성증이란 듣도보도 못한 병명.
서서히 시력을 잃어 가는병(틴틴파이브의 이동우와 같은병명)
현재,해가지면 맹인용 지팡이로 다니네요.
아빠로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언젠간 한식뷔페식당에서 시력이 안좋은분께서 음식담는데 울컥
결국 먹다말고 나와 통곡 했네요.
내아들도 밖에서 혼자있을때 저렇게 밥먹겠지? 하는 생각에...
평생을 앞못보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이젠 내아들까지...
자존감이 꺾일대로꺾인 아들을 보며 맘이 너무 아파 주절댔네요.
우리 보배님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들 하세요...
@잠시 헷갈렸네요.결혼은 92년에 했습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아무 병없이 잘살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으로 인한 장애...
장애인의 70%이상이 후천성 장애인거 보면
지금 내가 건강하다고 죽을때까지 건강할거란 확신은 없겠죠
듣고 볼수 있다는 행복이 ....
저렇게 까지 적응하신 건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래도록 함께하시길
사지 오감멀쩡한것이 얼마나 큰복인지 멀쩡할때는 절대모름
아프신분들은 그냥 멀쩡한 그 삶을위해 싸우고 있슴...
안아픈거 만으로도 충분한 사치임
우리집 밑에 철물점하시는 분이신데 철물 사러 가면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못보게 된 사연은 처음알았네요
대단하시네..
625참전으로 실명하신 아버지의 지팡이가 되었다가 2002년에 보내드리고 바로 결혼하여 아들둘.
큰아들.학창시절 학교임원으로 활동 할 정도로 사회성,학업 머하나 빠질것 없었는데...
대학.항공과 입학하여 기뻐하던것도 잠시.
색소망막변성증이란 듣도보도 못한 병명.
서서히 시력을 잃어 가는병(틴틴파이브의 이동우와 같은병명)
현재,해가지면 맹인용 지팡이로 다니네요.
아빠로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언젠간 한식뷔페식당에서 시력이 안좋은분께서 음식담는데 울컥
결국 먹다말고 나와 통곡 했네요.
내아들도 밖에서 혼자있을때 저렇게 밥먹겠지? 하는 생각에...
평생을 앞못보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이젠 내아들까지...
자존감이 꺾일대로꺾인 아들을 보며 맘이 너무 아파 주절댔네요.
우리 보배님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들 하세요...
@잠시 헷갈렸네요.결혼은 92년에 했습니다.
아이고.감사합니다.
글이 넘 가슴에 와 닿아 쓴 댓글인데 답글 주셨네요.
'힘내세요' 이 네글자가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네.고맙습니다.
그렇잖아도 아들녀석 요즘 기타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 다행이네요.
힘내라는 말씀 진심 감사드립니다.
응원드리고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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