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의 사고는 처음이라 어버버중인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 이분야 최고권위(?) 커뮤인 보배형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후방추돌 100:0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쪽 보험접수는 취소처리가 되서 상대쪽 보험사와 소통중인데요

인사쪽도 할말이 많지만 이건 일단 제껴두고 대물처리가 상황이 묘한 상황입니다.

제조사 사업소에 입고했는데 수리할 부위 부품이 현재 재고가 없다. 

근데 언제 입고될지 기약이 없다 라는겁니다. 

그럼 어찌 보상이 되는건지 보험사에 연락을 취하니 사업소와 협의끝에 두가지 옵션만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1. 부품이 없는 부위만 빼고 나머지를 수리한 후 일단 출고해서 타다가 부품 입고되면 마저 수리한다.

2. 신품 부품이 시간이 오래걸리니 당장 구할 수 있는 중고부품으로 대체한 후 부품가의 차액을 받는다.

입니다.

뒤를 들이받히는 사고로 몸 아프고 차 상한거도 억울한데 저런 제안을 받으니 너무나도 황당합니다.

상황이 이렇고 현실적으로 달리 방법이 없으니 억울해도 그냥 감수하셔야지 어쩌겠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당연히 수리지연 귀책이 있는 제조사에게 책임을 보험회사에서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보상담당자는 제조사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소송밖에 없는데 판사가 우리 손을 들어준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 저 두가지 옵션에서 선택하는거 밖에 없다고 하네요.

저는 이 상황에 어찌해야 할까요? 

변호사나 손해사정사 선임하면 뭐 달라질게 있나? 싶기도 하고

저 선택지 중 선택을 해야 한다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보배형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답답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