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와 커피숍 야외에서 커피 한잔 하고 있었습니다.


그 커피숍이 야외 테이블에서 경치를 보기 좋고, 테이블 바로 앞에 데크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커피숍 옆 식당에서, 단체로 온 수십명의 노인들이 나오더니, 저희 좌석 근처로 우루루 오더군요.



조용히 커피 마시고 싶긴 하지만, 뭐 우루루 근처로 와서 떠뜰 수는 있죠.

그런데 정도라는게 있지 않나요? 보통은 커피 테이블에 어느정도 거리를 두지 않나요?


저와 와이프는 그 수십명의 떠드는 노인네들 속에 파묻히다 싶이 하고,

황당하게도 저희 좌석에 와서 앉기까지 하더군요. 바로 옆에서 담배 피고.


그러고는 사진 찍는다고 바로 앞에서 수십명이 모여서 큰 소리로 구호 외치고

진짜 난리 부르스.


자기들끼리 모여서 하면 누가 뭐라합니까. 왜 조용히 차마시는 테이블 바로 옆에서

우리 테이블에 앉고, 떠들고, 사람없는 것 마냥 그러냐는 거죠.


저희보고 사진까지 찍어달라 그러더군요


솔직히 욕나옵니다. 나이먹으면 뻔뻔해지는건지. 

60대 70대로 보이던데. 무례했습니다


무슨 ROTC 몇기 모임이라고 플래카드 들고 사진찍던데

그당시 대학다녔으면, 배울만큼 배웠을 사람들이


그냥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나이 먹고 저러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