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GTLine 21년식 4만 키로 중고차를 작년 10월달에 구매 후 문제 없이 타고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이 지나고 9월달 부터 핸들이 무거워진 것을 느꼈으며 이 후 한손으로 조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무거워졌습니다.
왼쪽으로 조향시 살짝 무겁지만 한손으로 어느정도 돌릴 수는 있었는데요 이후 다시 오른쪽으로 돌리려고 하니 툭 하고 걸리는 느낌과 함께 양손으로 힘을 줘서 겨우 돌리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1급정비소 오토큐등등 5군데를 돌아다녀보면서 원인을 알고 싶었습니다.
이중 3군데에선 MDPS,웜기어 쪽 문제라고 하고, 나머지 2군데는 스티어링휠 유니버셜 조인트 문제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스캐너로 조향하면서 전기신호? 를 봤지만 전류값?은 정상범위 였습니다.
이 후 인터넷에 검색을 하던 도중 아이오닉6 차량이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수리를 받은 기록이 있더라구요?
스티어링휠 유니버셜 조인트에 십자모양인데 부식과 베어링 손상으로 고착되어 굳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차로 달려가 본닛을 열고 해당 부위를 육안으로 확인해본 결과 고장 원인일 것 같더라구요..
가까운 조그만한 정비소로 가서 상황 설명을 해드렸더니 정비사분 께서 조인트쪽을 보시곤 맞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본닛을 열고 잘 볼 수 있게 프론트쪽 보관함을 탈거 후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처음 자동차를 조립할때 조립후 확인하는 과정의 체크페인트같은데 십자모양이라 4군데 칠해져있었고 위 사진처럼 한쪽면이 체르페인트가 어긋나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5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썪었다니...)
그리고 탈거 후 저한테 보여주시더군요..
그래서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jujR4PRlP2E?feature=share
부품비 공임비 포함 20만원 정도 들어갔네요..
모르고 MDPS, 웜기어를 교체했었으면 약200만원정도 였으니 천만 다행이더군요...
혹시나 저와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꼭 스티어링 휠유니버셜 조인트 부터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교체 후엔 너무나도 조향이 가볍고 홀가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