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리튬-망간 고함량 셀을 양산할 공장을 확정했다.
GM이 가솔린 트럭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전기차 계획도 여전히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GM은 화요일 차세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형 배터리 기술의 생산 거점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GM에 따르면 공장 설비 개선은 올해 말 시작해 2028년 완료될 예정이며, 이곳이 각형 LMR 셀을 양산하는 세계 최초의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GM은 인사이드EV스를 초청해 이 셀을 개발 중인 미시간주 워런 연구개발센터를 자세히 공개한 바 있다.

GM은 LMR 화학구성이 중국에서 주도적이며 업계 전반의 저비용 셀로 선호되는 현행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33% 더 긴 주행거리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LMR 배터리는 GM의 대형 트럭·SUV에 탑재되며, EPA 기준 400마일(약 644km)을 넘는 주행거리를 낼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근본적으로 LMR 배터리는 기존 니켈-망간-코발트(NMC) 셀과 유사하다. 다만 채굴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코발트와 니켈의 비중을 훨씬 낮췄다. 대신 GM에 따르면 조달이 더 쉽고 채굴·가공 비용도 더 저렴한 망간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이것이 바로 GM이 LMR 배터리가 LFP와 거의 비슷한 비용으로 더 뛰어난 주행거리를 낼 것이라 밝힌 이유 중 하나다. 주행거리가 가장 긴 GM 전기차들은 여전히 NMC 배터리를 쓸 예정이며, LMR은 이와 저비용 LFP 셀 사이에 자리하게 된다.
LMR 셀을 탑재한 첫 전기차는 2028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배터리가 현재 판매 중인 대형 SUV·트럭과 비교해 실질적인 경제성 변화를 가져올지는 지켜볼 일이다.
출처 : https://insideevs.com/news/810064/gm-lmr-battery-production-at-spring-hill-l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