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27년형 브롱코 RTR의 가격을 공개했다. 기본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하고 5만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브롱코 랩터보다 약 3만 달러 저렴하다.
현재 브롱코의 배송비가 2027년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실제 시작 가격은 약 5만2,000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는 2026년형 브롱코 배드랜즈보다 약간 비싸지만, 7만9,995달러부터 시작하는 브롱코 랩터보다는 훨씬 낮다.

고사양 모델도 6만 달러 안팎
브롱코 RTR에는 HOSS 3.0 서스펜션과 Fox 내장형 바이패스 쇼크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구성은 일반 브롱코 라인업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사양이다.
풀옵션 모델은 배송비를 제외하고 6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가격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RTR 서스펜션과 35인치 Goodyear 타이어를 포함한 Sasquatch 패키지, RTR 그래픽 패키지, Hyper Lime 외장 패키지 등이 추가된다.
사진에 공개된 사양과 비슷하게 구성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약 6만1,0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형부터 전용 사양 적용
기본형 브롱코 RTR에는 전용 조명과 RTR 디자인 요소, HOSS 1.0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여기에 공장 출고 브롱코 최초로 33인치 타이어와 17인치 RTR Evo 6 비드락 대응 휠이 기본 장착된다.
실내에는 외관과 동일한 Hyper Lime 색상이 곳곳에 들어간다. 시트 스티치와 조작 다이얼, 안전벨트, 손잡이, 송풍구, 디지털 그래픽 등에 형광 연두색 포인트를 적용해 일반 브롱코와 차별화했다.



랩터보다 부담 적은 고성능 오프로드 선택지
브롱코 RTR는 화려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실제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2.3리터 EcoBoost 4기통 엔진에는 전용 안티랙 기술이 적용되며, 브롱코 랩터의 1,000W 냉각팬과 강화된 조향 시스템도 탑재된다.
풀옵션 RTR 가격이면 주행거리가 많은 중고 브롱코 랩터를 살 수도 있지만, RTR는 신차 보증과 함께 고성능 사양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순정 상태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고 싶지만 별도의 튜닝이나 중고 랩터 구매 부담은 피하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한 모델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pricing-2027-ford-bronco-rtr-starts-just-over-50k-u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