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현대 쏘나타가 2027년형 상품성 개선 모델로 다시 힘을 얻는다. SUV 선호가 강해지는 시장에서도 현대차는 쏘나타를 계속 유지하며 새로운 파생 모델까지 추가했다.

줄어드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생존
글로벌 시장에서는 SUV 선호가 지속되면서 과거 가족용 차량의 중심이었던 MPV와 왜건, 중형 세단의 입지가 점차 줄고 있다. 특히 중형 세단은 선택지가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Toyota Camry와 Honda Accord 같은 모델은 여전히 시장을 지키고 있으며, 쏘나타도 2027년형 업데이트를 통해 판매를 이어간다.

2027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2027년형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블랙 N 라인’ 추가다.
블랙 N 라인은 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전용 검은색 외장 요소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현대 엠블럼과 차명 레터링을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19인치 무광 검은색 휠을 더해 보다 강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 사양도 일부 개선됐다. S 트림의 앞좌석에는 4방향 전동 조절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카멜 색상 실내도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됐다.
이외의 주요 편의사양과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 없이 유지된다.

미국에서도 판매 회복세
2027년형 쏘나타 디 엣지는 현재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공개됐지만, 최근 미국 판매가 증가한 만큼 현지에도 비슷한 개선 모델이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쏘나타의 미국 판매량은 최근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으며, 앞선 8월에는 44% 늘었다.
특히 유가가 크게 올랐던 봄과 여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수요가 증가하면서 쏘나타 전체 판매가 전년 대비 최대 85%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형 쏘나타 라인업은 국내와 대부분 비슷하지만, 현재 블랙 N 라인은 포함되지 않는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gives-the-sonata-new-life-with-a-2027-refre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