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BMW M3 CS Handschalter

BMW M 수동변속기 모델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M2·M3·M4 등에 수동변속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허용 토크의 한계와 시장 수요 감소, 공급업체의 개발 참여 기피에 이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의 결합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2027 BMW M3 CS Handschalter red front view

 

 

48V 시스템과 수동변속기 결합이 과제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소형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엔진을 보조해 가속 반응과 효율을 개선하고, 정차 시 엔진 정지·재시동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이다. 다만 수동변속기와 조합하려면 제어가 복잡해진다.

프랭크 반 밀 BMW M 사장은 BMW블로그와의 인터뷰에서 수동변속기 유지 여부에 대해 “정말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48V 시스템과 수동변속기를 함께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구체적인 기술 설명은 하지 않았다.

자동변속기는 전자제어로 변속 시점과 전기모터의 개입을 정밀하게 조율할 수 있다. 반면 수동변속기는 운전자가 직접 변속하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제어하기가 까다롭다는 설명이다.

 

 

 

 

2025-2026 BMW Z4

 

 

차세대 M3 수동 모델도 불확실

BMW M 라인업에서 수동변속기의 선택 폭은 이미 좁아졌다. S58 직렬 6기통 엔진의 고출력 사양은 토크가 수동변속기의 허용 범위를 넘어 M3·M4 컴페티션에 수동 모델을 제공하지 않는다. M2 xDrive와 M2 CS도 8단 자동변속기만 사용한다.

2028년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M3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이 유력해 수동 모델의 존속 여부가 관심사다. BMW가 수동변속기 제외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48V 시스템과 함께 유지하려면 기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2027 BMW M3 CS Handschalter

 

 

팬들의 수요 남아도 개발비·공급망 부담

수동변속기를 원하는 고객은 여전히 적지 않다. M3 CS 한트샬터는 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미국 M2 구매자의 약 절반은 수동변속기를 선택한다.

다만 다음 세대까지 수동 모델을 유지하려면 추가 개발비를 감수해야 한다. 수동변속기를 지원하려는 공급업체가 줄어드는 점도 부담이다. BMW M이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와 전동화에 따른 기술·비용 문제를 어떻게 조율할지 주목된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bmws-new-engineering-hurdle-could-kill-manual-m-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