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전기차 중심 재편에 전 세계 5만명 이상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든 글로버 재규어 대표는 자동차 매체 드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 가운데 약 80%가 브랜드에 새롭게 유입된 관심층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수치는 구매 계약이 아닌 신차 소식 수신 등을 위한 관심 등록이다. 실제 판매 성과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타입 01 앞세워 고가 전기차 시장 공략

재규어의 변화를 이끌 모델은 지난 10월 6일 뉴욕에서 공개한 4도어 전기 GT ‘타입 01’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논란을 일으킨 타입 00 콘셉트의 방향을 이어받아, 디자인과 성능·희소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겨냥한다.

미국 예상 시작가는 약 13만달러다.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웠던 XE·XF보다 가격대를 크게 높여, 기존과 다른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027년 주문 시작…관심을 계약으로 연결할지가 관건

타입 01은 1,000마력이 넘는 출력과 최대 약 644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속충전으로 약 13분 만에 약 322km를 달릴 전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주문은 2027년 초 시작하며, 첫 인도는 같은 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새로운 디자인이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높은 가격을 감수한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5만명 이상의 관심 등록은 긍정적인 초기 반응이며, 전략의 성패는 향후 계약과 출고 실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jaguars-controversial-ev-reboot-attracts-50000-interested-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