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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눈팅하는 84년생입니다.


10년 만에 출근한다고 수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술만 먹은지 딱 2개월 되었습니다.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구토를하면 피가 썩여 나오고, 담즙까지 구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술을 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뭘 어디서 부터 해야 될 지 감도 안오네요.


정신과 다녀왔는데 당장 병원에 입원하라고 하시네요... 알콜중독...


내가 퍼지면 안되는 것을 아는데...

지난 10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일어나야 하는데...


엄마 아들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친구도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내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납니다.


누군가에게는 말을 하고 싶어 유일하게 커뮤니티하는 보배드림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