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7년이나 지났다니

진짜 세월 빠르네요

 

없는놈한테 시집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맛보게 해줬네요

생활고도 격어봤고

 

돈 만원짜리 한장이 없어서

그당시 좋아하는 고추튀김도 못사줬고

 

그래도 힘든 내색 한번을 안하고

지금까지 잘견뎌준 와이프한테

감사하면서 잘 살고있습니다

 

좋은일도 생겼으니

이제는 꽃길 까진 아니더라도

걱정없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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