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0192258?sid=100
③문세광의 행사장 무사통과
= 문이 대통령이 참석하는 광복절 행사장에 출입비표도 없이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가 의문이다.
공개된 외교문서에 따르면 그는 행사 당일 포드20M이라는 고급 리무진 택시 한 대를 전세 내 행사장에 도착했다. 당초 행사장에는 수많은 경찰이 배치됐고,‘승차입장’이라는 비표가 없는 차량은 통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문은 무사히 통과했고,극장안으로 들어갈 때도 검문받지 않았다. 극장 로비에서 그가 청와대 경호계장과 나란히 앉아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문이 김포공항으로 입국할 때 트랜지스터 라디오 케이스에 숨겨온 권총이 적발되지 않았고,일본인 명의의 위조여권을 사용했는데도 재일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었다는 점도 의혹이다. 당시 일본 경시청에서 “문이 입장시 초대객 자격을 갖고 있었나” “어떤 구실과 수단으로 입장했나”라고 조회한데 대해 당시 정부는 “초대객 자격은 없었으며,출입객이 적은 남측 통행문으로 직원을 가장해 위장 입장한 후,주한 일본대사와 같이 오기로 한 일행을 만나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해 극장안으로 들어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