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경기 부천시 한 금속 도장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동료 부상으로 슬퍼하는 소방대원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부천 공장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숨진 김진석 소방위에 대한 조문을 마친 뒤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추 지사는 17일 오후 빈소가 마련된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지사는 전날 관련 질의에 답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그 자리에서 드릴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사과를 안하겠다는 취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앞서 추 지사는 이날 오전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한 데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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