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유소에 갔다가 재미 있는 일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전 안양 평촌에 사는 직장인인데 이쪽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딱 한 주유소만 파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유인즉 집 앞에 있기도 하지만 집사람이 주유포인트로 각티슈 한 다스씩 받는 걸 무지 좋아해서이기도 합니다.
뭐 오늘도 여느날처럼 퇴근길에 기름이 간당간당하길래 범계 사거리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들어갔습니다.
집사람도 같이 타고 있었는데 오늘 따라 그노무 각티슈 한 다스가 타고 싶었나 봅니다.
이에 주유하시는 분에게 포인트로 각티슈를 받고자 한다고 말을 했더니 주인이 바뀌어서
포인트 사은품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보통 "50만원 포인트"면 각티슈 한줄을 줬던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을 해 봤습니다.
대략 "300만원 포인트"가 있더군요. 결국 각티슈 메니아 미씨가 주유소 주인에게 물어보러 가셨고 가서 이야기 들은 부분은:
"임대사장이 예전에 하던 포인트 제도는 본사에서 직영을 하면서 없어졌습니다."
"주인이 바뀌면 기존 포인트가 다 없어지나요?"
"네 그렇습니다. 다른분들도 다 화를 내셨지만 본사 방침인데요 어쩔 수 없죠"
옆에 듣고 있던 제가 갑자기 열이 살짝 오르기 시작하여 한 마디 거들기...
"여기 세차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세차는 가능하죠?"
"네 세차는 가능합니다 물론 유효기간이 있는 것만 가능합니다"
쿠폰을 보니 유효기간이 60일 ㅎㄷㄷ...
뭐 너무 꽁짜만 바라는 것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만 굳이 더 싼 주유소 안가고 범계사거리 현대오일뱅크를 간것도
사실 포인트 모으는 재미도 있었는데 좀 황당하더군요. 여기 포인트 100만원 이상 모으면 덩치가 커졌었기에...
(전자체중기, 전자렌지 뭐 이런것도 있었어요 ㅎㅎ)
여튼 멤버님들 현대오일뱅크는 차라리 임대사장이 하는 곳으로 가세요...
오일뱅크 직영점들 가격 조정도 시세에 안맞고 기존 영업정책 걍 무시하고 고객 쌩까는게
전 오일뱅크 포인트 카드 주차장 쓰레기 통에 넣어 버렸습니다 ㅎㅎ;;
아래는 모아놓은 포인트들 쓰레기통으로 사용(?)기 전 인증샷;;]
*PS* 자유게시판 중복 게시네요 (그쪽에 이미 댓글이 달려서 조금 더 성격에 맞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