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휴게소에서 한컷
회사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구슴삼과 함꼐
부울 고속도로에서 한컷
금요일에 르삼 출고장에서 차량 출고하고 주말내내 400km 주행하였습니다.
차량은 RE이고 바디킷은 하려고 하다가 흙받이 설치가 안된다고해서 그냥 흙받이랑 리어스포일러를 추가했습니다.
아직 길들이기를 해야하느지라 급가속, 급정거에 주의하고 운전하고 있네요.
일단 클릭타다가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조용하다...아직 3000rpm 넘겨 가속하지는 않아서 그런지..창문 닫고 주행하고 있으면 꽤 조용합니다.
중형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클릭타다가 한급 올린것뿐인데 차이가 크네요.
그리고 연비... 길들이기 중이라 조심조심 가속하지만 평상시 클릭타고 돌아다니던 길 돌아다닌건데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리터당 3km정도 더 나가네요..
공인연비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70~80km/h 정속주행만 쭈욱 한다면 꽤 좋은 연비가 나올거 같습니다.
스마트 커넥트 해놓았는데..
제 아이폰 5가 핫스팟이 잘 안되서 연결하는게 짜증나는거 말고는 만족스럽네요..
멜론도 이용하고 있는지라 얼씨구나 했는데...솔직히 핸드폰으로 듣는거보다 조금 불편해요..
그냥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폰으로 멜론음악 재생하는게 나을지도..
T맵 내비는 좋기는 한데..
가끔 길이 겹쳐지는 곳에서는 엉뚱한 위치를 가르키면서 엉뚱한 안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네요..
터널을 지나가는데 터널위 산길의 급커브 안내를 한다던가 하는...
코너링도 제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타이어 사이즈 때문인지..코너링 한계가 클릭보다는 조금 높은 느낌이에요...
타이어 제품 차이일수도 있지만..좀더 안정적인 느낌이네요...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서스펜션은...클릭에 비하면 침대죠 침대.
적당히 걸러주고...대신 타이어 편평비때문에 요철에서 진동이 조금 올라오네요..이부분은 16인치 휠이 조금더 나을듯..
크루즈 컨트롤이랑 스피드 리미터 좋네요.
크루즈 컨트롤은 속도 설정해놓고 엑셀에서 발떼고 왼손 엄지로 속도 +만 눌러주면 알아서 가속하고 하는게
게임하는 느낌 +_+
그리고 속도 오버하면 게기판에 빨간색으로 경고 띄어주고..
스피드 리미터는 설정 해놓으면 아무리 엑셀을 밟아도 설정 속도이상 가속이 안된다는게...
신기하더군요 +_+
이러한 설정이 30km/h 부터 가능하다는 것도 신기했음 +_+
단점으로는..
CVT라서 이전 운전하던거에 비하면 약간 이질감이 있다는거...
수납 공간이 좀 많이 부족한 느낌..
컵홀더가 아래와 같이..너무 작아서.. 미에로 화이바 페트병 외에는 넣기 힘듦(테이크 아웃 커피잔도 두잔 꽂을려면
뭔가 어색하게 꽂힘..)
페트병 공중부양
RE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인데 편하긴 한데..전자장비라..어떻게 맛이 갈지 감이 안잡히네요..
폐차할때까지 고장 안나면 감사하겠지만...
크루즈 컨트롤이랑 스피드 리미터 버튼이 은근 어색한 자리에 있어서 누르기가 불편하네요..
앞쪽으로 누르면 스피드 리미터이고 뒤쪽으로 누르면 크루즈 컨트롤인걸 외우고 있으면
괜찮긴 한데 자세가 영 어색해져서....
내용이 주절주절 했는데요..
좋은점
1. 연비
2. 정숙성
3. 스마트 커넥트
4. 코너링
5. 서스펜션
6. 크루즈 컨트롤
나쁜점
1. 수납공간 적음
2. 컵홀더가 작음
3. RE라 전자장비가 많은데 어떻게 맛이 갈지 감이 안잡힘
4. 크루즈 컨트롤 위치가 어색한 곳에 있음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체가 예전 중형차급으로 커진건 좋지만...가격은 예전 중형차급 이상이 되어서...
슬프네요.....
아...어떻게 끝내야 하지...
-끝-
안팔리는 차네요....
현실은...
사는 사람이 용자 +_+
전적응완료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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