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가 바뀌지 않는한 지역감정 해소는 절대 안됩니다 김대중대통령이 대통령되자 마자 한게 국정원 대공 반공 간첩 잡는 쪽 사람들과 중요핵심요원들을 80명을 단번에 자르고
이상한 자들은 수뇌부및 주요요소에 앉히죠 또 mbc 내의 주요 핵심 간부들및 대다수를전라도 사람들도 죄다 채웁니다
현재의 mbc가 민주당 어용단체가 되어 거짓말 왜곡방송을 해서 자꾸 사회혼란을 시키려는것도 그런이유죠
지금처럼 지역감정이 극악하고 적대적인적이 없었죠 김대중이 원흉이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호남에 대한 나쁜 평판은 상당했씁니다
증거 자료들 입니다
전라도는 그 시기를 알 수 없는 시점부터 표리부동하며 믿을 수 없고, 남들의 뒤통수를 친다거나 남 등쳐먹는다는 등의 나쁜 인식을 가지고 었다. 이것이 <전라도의 인성문제>란 것이다.
전라도는 이에 대해 오로지 남탓을 하며 영남정권, 경상도, 불의한 대한민국 등이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 낸 어거지 음모라고 악을 쓰는 광견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오직 경상도 탓으로 몰아 대는 몰상식한 행태로 표출되는 이 전라도의 인성문제와 남탓하기는 대한민국의 극한의 갈등과 분열을 몰고 온 비극의 씨앗이며 핵심적 요인이 되어 있다.
전라도의 인성 문제에 대해 전라도가 경상도에 대해 목놓아 외치는 주장이란 것은 이런 거다.
<<경상도의 가장 큰 죄악성, 그것은 호남인들의 인간성을 건드린 죄악성이다. 이것은 거의 반인륜적인 범죄다. 사실 경상도 입장에서 호남 이외의 사람들을 통치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런데 끝까지 영남패권주의에 도전한 세력은 호남이었다... 급기야 영남패권주의자들은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질렀다. 그것은 호남의 인간성을 먹칠하고 왜곡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조직적으로.......경상도 주도의 36년간, 이러한 호남에 대한 이미지 조작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더구나 약자의 입장에서 함께 도와 주어야 할, 경상도를 제외한 팔도 사람들이 그 이미지 조작에 합세하고, 강자인 영남 편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런 개소리, 또는,
<<경상도 새끼들은 대한민국의 권력과 부를 독차지 하려고 혈안이 된 아주 나쁜 새끼들이다. 그런데, 경상도 새끼들에게는 장애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전라도였다. 경상도 새끼들은 1:1로는 위대한 전라도를 이길 수 없는, 한 마디로 별로인 새끼들이다. 그리고 경상도 새끼들 중에는 기회 주의자가 무지 무지 많았다.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자 나쁜 경상도 새끼들 중에 이 기회주의자 새끼들이 잔대가리를 굴려서 만든 것이 지금의 지역감정이다. 지역 개발에 있어서도 경상도 새끼들은 경상도 정권의 지원아래 경상도만 발전 시키고 전라도는 계획적으로 낙후 시켰으며, 이는 위대한 전라도민이 타 지역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는 계기가 되었고, 나쁜 경상도 새끼들은 이것도 모자라 타 지역 사람들에게 위대한 전라도민의 인간성을 사기꾼으로 매도하고 폄하시켜서 타 지역 사람들로 하여금 위대한 전라도민을 경계하게 하여 장사, 사업 등의 거래시에 엄청난 피해를 주게 하였다. 이로 인해 위대한 전라도민은 서울 등의 타 지역에서 빈곤층이 될 수밖에 없었고, 지금까지도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조성은 박정희부터 김영삼까지 이어지는 경상도 정권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고, 타 지역 사람들은 나쁜 경상도 새끼들이 조성해 놓은 지역감정의 노예가 되어 지금까지도 맹목적으로 위대한 전라도민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경상도 새끼들이 만든 지역감정 때문에 사회의 빈곤층으로 전락한 위대한 전라도민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성공할 수 없었고, 그래서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기생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이는 경상도 새끼들이 정부, 사회 전반의 지도급 위치를 독점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상도 새끼들이 만든 지역감정에서 타 지역 사람들이 깨어나야 한다. 더 나아가 정말로 나쁜 새끼들은 경상도 새끼들이라는 것을 타 지역 사람들이 이제라도 깨우쳐야 한다.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위대한 전라도가 이번엔 반드시 정권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만 지역 발전이 균형있게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
뭐 이딴 헛소리인데,, 정말 심각한 문제는 이런 태도가 지식인이거나 무식인이거나를 따지지 않고 전라도라면 상하를 막론하고 떠들어 대는 파렴치한 행태란 점이다. 전라도인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전라도의 인성문제를 경상도 탓으로 몰아 붙이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인다.
과연 전라도에 대한 악평은 그들의 주장처럼 경상도 탓이거나 특정 세력이 전라도를 매도하기 위해 만들어 낸 악의적인 조작에 불과했던 것일까.
전라도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평가를 살펴 보기 전에 전라도가 이런 악평으로 겪어야 했던 고통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먼저 살펴 보도록 한다. 타지역인들은 전라도의 이런 인성 차별에 대해 거의 제대로 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전라도의 인성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문제를 알지 못하는 자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눈뜬 장님에 불과하다.
전라도의 인성문제야말로 518 발발의 근본 원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의 극한의 갈등과 분열의 근원적 뿌리로 작용하는 분열의 핵이며 태풍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1. 인성 차별문제로 인한 전라도민 고통의 실상
1. 몇 가지 사례
전라도 출신으로서 소령으로 전역을 했고 <해소냐 호남독립이냐>, <호남죽이기 정면 돌파>등을 쓴 김환태는"호남인의 인성 문제야말로 호남인에게 있어서는 죽고 사는 문제"라고 말을 한다. 김환태는 <호남죽이기 정면 돌파> 187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 1984년 우등열차를 타고 출장을 가던 길이었다... 객실 내 승객들이 죄다 똑똑히 들을 만큼 뚝배기 깨지는 듯한 굵은 목소리로 "전라도 놈들은 영 뒤끝이 안 좋아" 소리치자 그 말을 받은 일행 중 한 명은 몇 술 더 떠 "네 말이 맞다. 전라도 놈들은 믿어서는 안돼, 표리부동한 놈들이야" 하고 맞장구를 치자.. 또 다른 일행이 빠지면 섭섭할세라 근질거리던 입을 터뜨리고 말았는데 왈 "전라도 놈들은 사기꾼 아니면 도둑놈이야" 하고 아예 막가는 말로 도마 위에 올려 놓고 물고를 내었다....
객실에 실려 가는 다른 승객들도 누구하나 일어서서 "거 젊은이들 말을 함부로 하고 있네"라는 한 마디 말도 할 줄 모르고 오히려 젊은이들의 말에 공감이 가는 듯한 표정으로 미소를 머금어 쳐다들 본다.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혹시 나에게만 우연의 일치처럼 그러한 장면이 부딪혔는가 싶어 주위 호남친구들에게 물어 보니 심심하면 겪는 일인데 새삼스럽게 묻긴 왜 묻느냐고 처연한 모습으로 되묻기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일은 전라도 출신이라면 외지에 나와서 누구나 수도 없이 겪고 살았다. 저런 경험은 심심하면 겪는 일인데 새삼스럽게 묻긴 왜 묻느냐고 처연한 모습으로 묻는 김환태의 친구의 반응은 전라도 사람이라면 오히려 당연하다고 보아야 할 일이었다.
2009년 <해태타이거즈와 김대중>이란 책을 쓴 김은식이란 자가 있다.
책 표지에 그는 1973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것으로 적혀 있지만 책 중에서 말하듯이 그의 성장과정을 함께 한 외할머니는 전남 광주 사람이다. 그는 이 책 44페이지에서 이렇게 말한다.
"몇 해 건너 한 번씩 명절 때나 볼 수 있었던 나의 어느 먼 친척 할머니는 만나는 사람마다 노총각 외아들의 중매를 부탁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인물도 필요 없고 아무 것도 필요 없어. 살림살이도 필요 없어. 그저 숟가락만 들고 오면 돼. 아무 것도 따지는 거 없어. 그저 전라도 여자만 아니면 돼'
그리고 두어달에 한 번 쯤 나의 아버지를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술 한 잔 하러 우리 집에 오곤 했던 조그만 회사를 한다던 어느 마음 좋게 생겼던 아저씨도 종종 이런 이야기를 늘어 놓곤 했다.
'하여간 학벌이고 성격이고 다 필요 없다니까요. 뽑아서 일 시켜 보면, 좋은 대학나오고 공부 잘했다는 놈들이 더 사고치고 일도 똑바로 안 해요. 그저 정신 똑바로 박히고 인간성 제대로 돼서 묵묵하니 성실한 놈이 최고에요.그래서 나는 전라도 놈들은 안 뽑아.거짓말이나 살살하고 좀 키워볼까 생각하고 있으면 뒤통수나 치고 말이지. 천성이 아주 야비하거든요.'"
이런 일들은 단편적인 예에 불과하며 전라도민에 대한 인성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차별의 예는 너무나 많다. 이런 일을 일상으로 겪는 전라도인들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전라도인들은 이런 상황을 도저히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차라리 죽었으면 죽었지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할 형편이었으며 그 저항감이란 것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이런 심정은 80년대에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 518을 야기한 가장 커다란 원인으로 작용했다.
<전라도 인성문제와 광주사태> http://blog.daum.net/ikdominia/46
2. 일상생활에 결정적 장애로 작용한 <전라도인>이란 주홍글씨
이런 전라도인에 대한 비호남권의 인성 불신과 차별은 전라도의 사업, 결혼, 친구, 이웃 등 일상생활에 대단히 큰 장애물로 작용했다.
김진혁의 논문<호남인의 영남인에 대한 지역감정 연구>(1990년, 자료; 국회도서관)에 의하면 다른 지역민들이 호남인과 가장 같이하기를 꺼리는 일이 사업(39.1%), 결혼(34.6%), 친구(22.3%), 이웃(13.9%) 등으로 나타났다. 김진혁은 사업에 있어서 가장 거부감이 큰 것은 전라도인의 믿기 힘들다고 알려진 인성문제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1989년 고흥화, 김창주의 <군생활이 지역감정에 미치는 영향; 육군사병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더 심하다. 전라도인을 일상적으로 접하는 군인사병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라도인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 (46%), "친구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 (50.2%), "사업을 같이 하고 싶지 않다" (50.4%)에 이르렀다.
구체적으로 이 문제를 전라도 남원 출신인 김환태의 경험을 통해 들어 보자. 그의 책 <해소냐, 호남 독립이냐>(1993년, 쟁기출판사) 293페이지 이하의 내용이다.
70~80년대에 전라도 출신들은 서울사람이 다 되어서도 전라도라는 잉크자국만 남아 있어도 취업에서 전라도 출신이라는 점이 너무나 큰 장애로 작용했다고 한다. 면접시 "고향이 전라도인가", "전라도 어디인가", "지역감정을 어떻게 생각해" 등등의 불합격을 암시하는 질문을 공공연하게 받았으며 그래도 눈치 없이 성실히 답변을 할라 치면 "우린 전라도 사람 안 써요"라며 핀잔까지 주어 탈락시켰다.
이 뿐만이 아니라 전라도 출신들은 전라도란 이유로 방을 얻는 문제에서도 "고향이 전라도요? 방 나갔는데..."라는 말을 일상으로 들으며 극도의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육군 대위씩이나 되었던 김환태마저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겪으며 살았던 일이었다.
게다가 전라도인들은 타지역민과의 결혼에도 정말 커다란 어려움을 겪었다. 비호남인들 중에는 자녀가 전라도 출신과 교제하고 있으면"부모 자식간에 인연을 끊겠다", "너는 이제 내 자식이 아니다". "어디 사람이 없어서 호남 사람을 사귀느냐"는 등 모진 말까지 들어야 했고, 심지어 평소에는 지역감정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막상 자식이 호남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면 "하필이면 호남사람이야..."하며 못마땅해 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전라도가 전국적으로 극도로 나쁜 시선을 받고 살았던 점, 확실히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보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오늘날 전라도가 이렇게 살았던 모든 이유를 남탓, 특히 경상도와 영남정권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런 잘못 없는 전라도를 영남정권이 차별하고 희생양으로 이용하기 위해 전라도인들에 누명을 덮어 씌웠다는 이야기다.
과연 그랬을까? 정말 경상도나 영남정권 탓에 전라도가 저렇게 한스런 삶을 살았던 것이고 유시민이 "문제는 전국적인 전라도 혐오증"이란 말을 할 정도로 현재도 전라도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 것일까?
결론적으로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다. 정말 얼토당토 않은 엉뚱한 사람 때려 잡고 남탓하기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는 미친 개소리의 전형이다. 영남정권 이전인 50년대나 60년대의 정확한 기록에 의하더라도 전라도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 극악했음이 분명한 사실이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영남정권 이전 시점과 비교해 지금이 양반임을 알 수 있다.
영남정권이 들어서기 전이나 직후의 전라도에 대한 전국적 평가를 살펴 보겠다.
먼저 60년대의 전라도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다.
2. 1960년대의 전라도에 대한 전국적 평가와 인식
1. 정병산씨 이야기
다음은 초졸 학력으로 검찰 사무관 승진시험에 7전8기로 합격한 전라도 출신 정병산씨의 이야기이다 (http://www.cbs.co.kr/nocut/show**?idx=715891).
*태어나신 고향은 어디시죠?
"정확히 전라남도 승주군 황정면 임산리입니다."
*서울에 내리셨을 때가 몇 년도였나요?
"그 때가1967년이나 1968년, 그 사이일 겁니다."
*그럼 어디서 깨어나셨어요?
"누가 지팡이 같은 것으로 툭툭 건드린 것 같아서 눈을 떠보니까 하얀 두루마기에 갓을 쓴 노인 한 분이 저를 건드리신 거예요.... 그 때 불현 듯 생각난 것이 제가 이발소에서 머리 감겨주는 것을 배운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발소에 가서 머리감겨주는 일을 구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이발소를 가게 되었죠. 그런데 이발소에서 전라도 놈들은 도둑놈이라고 안 써주는 거예요. 그래서 대여섯 군데를 다녔는데도 전라도 사람이라고 취업이 안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서울말 흉내를 낼 수도 없고, 몇 군데를 더 다녀봤더니 한 곳에서 한 번 들어와 보라고 하는 거예요."
*이발소 종업원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설움도 참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이발소에 취직을 해서도 제가 전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직 마음을 못 놓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민등록등본과 호적등본을 떼어 오라고 하더라고요."
60년대 중반 무렵 이미 전라도 출신들은 서울에서 대여섯 군데를 다녀도 전라도 사람이라고 이발소에조차 취업을 못하고 있었다. 이는 최소한 서울지역에서 전라도민에 대한 거부감이 민중들의 마음 속에 매우 깊이 내면화되어 있지 않았으면 결코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2. 시상으 그런 벱이...
계속해서 60년대 초로 간다. 어느 전주 출신 학생이 겪은 실화이다. 월간중앙 1988년 6월호에 실린 글을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 고흥화의 <자료로 엮은 한국인의 지역감정>에서 재인용한 것이다.
서울의 대학에 합격한 이 전라도 학생은 사글세방을 예약했는데 3월에 다시 상경했을 때 잔금을 치르려 하는 순간 복덕방 할아버지가 집 주인이 전라도 사람이라는 이유로 안된다고 했다는 날벼락같은 말을 한다. 어머니와 함께 솥, 남비, 양은그릇, 김치, 된장까지 바리바리 싸서 상경했던 이 학생. 아는 친척도 없는 서울에서 할 수 없이 선배의 자취방을 찾아 갈 수밖에 없었던 이 학생이 정작 이 순간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오히려 다른 문제였다.
그는 "시상으 그런 벱이 어디 있어, 원 시상으..."라며 연신 야박한 인심을 탓하는 어머니의 입을 틀어 막느라 안간힘을 다해야 했다. 왜인가. 어머니의 큰 전라도 말씨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 자신들이 전라도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질 것이 너무나 두려웠기 때문이다.
60년대 초반에 전라도 사람에 대한 서울인들의 인식은 참으로 극악했던 것이었다.
3. 1950년대의 전라도에 대한 평가
1950년대로 가도 마찬가지다. 전라도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더 나쁘다. 50년대 전라도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너무나도 좋지 못했다. 이 당시 처음으로 전국 8도민에 대한 전국적인 여론 조사가 있었으니, 우리나라 최초의 심리학자이자 심리학계의 태두인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진숙의 <팔도인의 성격에 대한 선입관념>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오늘날 지역감정 연구에 있어서 가장 널리 참고로 인용되는 자료이다.
1. 이진숙의 <팔도인 성격에 대한 선입관념>
다음은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진숙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58년 6월~9월사이에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이다. 이진숙은 이 조사 결과를 그 다음해인 사상계1959년 12월호에 "팔도인 성격에 대한 선입관념"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여론 조사의 대상자들은, 남자대학생 238명(서울 문리대,상대,외대생), 여자대학생 160명(이대생), 사병 209명(각 부대의 사병), 장교 148명(각 부대의 장교) 이상 모두 755명이었다.
1958년 이진숙의 조사 결과에 나타난 전라도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다 (기타 미미한 %를 차지한 결과는 생략).
남자대학생.... 간사하다(68.1%) 인색하다(21.9%)
여자대학생.... 간사하다(64.4%) 인색하다(18.1%)
사병... 간사하다(48.3%) 깍쟁이다(16.3%)
장교... 간사하다(64.9%) 사교적이다(20.3%)
이진숙은 조사결과에 대해 이렇게 평하고 있다.
"전라도 사람은 간사하다.남대생 여대생 사병 장교의 이 특성에 대한 선택률은 각각 68% 64% 48% 64%로 되어 있다. 이 외에 25% 이상의 선택률을 가진 특성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라도에 대하여 간사하다는 선입관념을 가지고 있는 까닭이라고 하겠다. 예전부터 운위된 교활한 전라도 사람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입 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서울, 경기, 충청의 세 지역 사람은 예의가 있다거나 경상도의 인심이 유독 남한의 다른 지역과 달리 평안, 함경의 북한인심과 공통된 점이 많다는 점, 즉 무뚝뚝하고 의지가 굳고 고집이 세고 남성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가 등장한다. 경상도는 저 당시부터 무뚝뚝하다거나 남성적이란 인식을 받고 있었으며, 경상도 사나이란 말은 50년대 세간의 보편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전라도는 <간사하다>거나 <인색하다> 등 극도로 좋지 못한 인식을 받고 있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http://blog.daum.net/ikdominia/67
2. 하와이 근성 시비, 유엽의 <개땅쇠의 변을 쓴 동기와 그 전문>
1959년 강원도 고성출신 시인 조영암의"하와이 근성 시비"라는 필화사건이 있었다. 조영암은 당시 잡지에 전창근이란 필명으로 "전라도는 간휼과 배신의 표상"이며, "전라도 출신들은 우선 인류권에서 제외해야겠고, 동료권에서 제외해야겠고, 친구에서 제명해야겠기에","하와이 말살론의 대두를 강력히 촉구한다" 운운의 지독한 글을 썼다가 잡지사가 폐간되는 난리를 겪은 적이 있다. 당시 전라도 출신 시인 유엽은 조영암의 글과 자신이 그에 대한 답변으로 자신이 썼던 "개땅쇠의 변"에 대해 다시 한 번 상세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가 민족문화 제4권 제8호(1959년 8월호)에 기고한"개땅쇠의 변을 쓴 동기와 그 전문" 을 한 번 살펴 보면 50년대 전라도에 대한 전국적 인식이 어떠했는지를 매우 정확히 알 수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서울에 올라 와서 잔뼈가 굵었기 때문에 전라도에 대한 서울주민들과 타도인종의 기질을 잘 알고 있다.역사적 기원은 소상하게 밝힐 수는 없으나,우리 전라도 놈들에게 대하는 서울주민들과 타도인종들의 태도란 도리어 전라도놈인 내가 몸서리날 정도다.워낙 전라도놈이 이중인격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중인격인 전라도놈을 상대하는 서울주민 및 타도인종들이 더 이중 삼중적인 데에 아니 놀랄 수 없었다. 그것은 우리 전라도 놈들을 대한 때에는 그네들이야말로 한자락 깔고 교제를 하고 있다. 그것은 그네들이 전라도관에 관한 선입주견이 그리되었기 때문이다.동좌석을 하고 앉아서 놀다가도 이러서서 나가는 뒤꼭지에 손까락질을 하며 또하나 전라도놈 내가 남어있는 줄도 모르고 전라도넘 중상이 화제로 꽃을 피운다. 그러다가 내가 역시 전라도놈인 것이 깨닫게 되는 순간에는 너는 전라도 놈이지만 전라도 놈은 아니다라는 말로써 위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http://blog.daum.net/ikdominia/24
3. 1955년 10월 22일 중앙대 학보 <풍전세류>
다음은 1955년 10월 22일 중앙대 학보에 실린 풍전세류라는 글이다. 어느 전라도 학생이 서울에 유학을 와서 느낀 전라도에 대한 극도로 차별적 시선이 잘 드러나 있다.
저 서울양반이란 사람은 전라도인이란 말만 듣고도 몸을 움짓하며 서울사람들이 전라도사람이라면 아주 질색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말을 들으며 이
레쯔 러닝 뺵(이하 뒤로뛰자) 이 시키 짬뿌 할지 모르니 관심을 가져줘야 합니다.
암튼 쏨니다~~ 100% 팩트엔 추천은 필수~
위에 책을 아예 스캔해서 올려놓은것 안보이시나요?
저기 ~~~이진숙 교수가 개인으로 만든 평가에요?
1958년도 1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게 개인이 만든 자료라구요?
ㅉㅉㅉㅉㅉㅉㅉㅉ 댁같은 종북 매국노 좀비 민주당 빨아대는 대중 놈현 광신도들은 가많보면 자료출처도 없고 근거도없는 소리 찍찍하면서 신문 에 온갖 왜곡질을 하
왜놈천벌받을 놈들이 우리나라 명산 능성곳곳에 말뚝은 박아넣은 결과로 너같은 개돼중 뇌물현 같은 매국노들과 그 지지자들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했겠지만 이젠 말뚝도 많이 빠졌고 뭣보다 우리나라는 자원은 없어도 세계 지구상에서 대한민국땅만큼 오래된 영기와 영험한 기운이 가득찬 나라가 없단거나 알아요 너같은 매국노새끼들이 부관참시될 날이 얼마 안남았다 ㅎㅎㅎ
지역감정에 관한 사실만을 기술한건데?
개인자료로 위안받는건 자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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