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기분좋은 아쉬운 마지막 일요일 밤...

10시경 기름넣으러갈려고 수서간 고속화도로를 탓는데... 저희집앞 파크뷰와 늘푸른고 아이파크

삼거리 좌회전하는곳에 그랜져TG가 한데 뒤에가 거의 반이 대파난채로 서있습니다...

저도 안보여서 밖으뻔했거든요... 위험하다 싶어서 앞쪽에 차를 대고 내려서 삼각대라도 놓으시라고 할려고했는데..

아주머니와 딸이 막 하소연하는듯이 신고좀 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사고가아니구나 하고 경찰에신고를 해드렸죠...

보니까  아이파크 쪽으로 좌회전 할려고 신호대기중 뒤에서 밖아서 직진차로까지 튕겨나가고  뺑소니차는

좌회전해서 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구급차불러드리고... 저는 제 젠쿱 .8로 뺑소니 잡으러 출발했죠..

차가 그렇게 됬으면 멀리 못갔을거라 예상을 했죠.. 보니까 라디에이터 쪽이 다 터져서

물을 흘린자국이 있더라구요... 참 요리조리 골목으로 못쫏아오게 지그재그로 갔더라구요...

그자국이 난곳으로 가다가 근처 가게 있는분들께 혹시 앞에가 작살난차 지나갔냐고 했더니 역시나 빙고

지나갔답니다... 저는 확신하고 그 물기를 계속 따라갔죠... 한 1KM를 좀넘게 가다가 한솔프라자 24시 감자탕쪽에 있더라구요...

뺑소니차는 스포티지R 기본 깡통옵션.... 참고로 어머니가이번에 스R 풀옵을 사셧는데 정말 차망신 다시키네요....

분당사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 너무열받아서  경찰분들부르고했는데 운전자는 이미 없고 차만 세우고 도주....

그래서 전화번호도없고 해서 경찰분들오고... 남일이지만 제가열받아서 어차피 부서진를 막 발로 걷어찻습니다..

경찰분이 참으시라고... 해서 참긴했는데...

렉카불러다가 그차경찰서로 견인하고 운전자 차번호조회해서 잡아오고 아주머니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딸도 있었는데

제가집까지 데려다 주고..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특히 뒷자리에 안탓다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어쨋던 잡았으니까  경찰서로 다시간다음 아주머니위로좀 해드리고  사고 처리 잘되시라고 마지막에아직 22살 학생이여서 제 번호하나 주고왔습니다,..

뺑소니 친놈 면상이라도 보고 죽방한데 갈기고싶지만 차에도 동생들이기다려서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나왔네요...

진짜 술먹고운전하지맙시다 진짜 저는 술은 안마시지만 그깟 2만원아낄려고 대리안부르다간 이렇게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렉카들이 끼어서 왔다는거인데 렉카가 추천하는 공업소 가지말라고 애기를 드렸어야되는데 깜빡했네요..

내일 한번 전화를 해봐야겠어요.... 진짜로 더신기한건 앞에가 거의 반파수준 엔진까지 밀렸을확률로 어떻게 1KM가넘는거리를 운전을 하고 왔을까 참  그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제가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논 경로가 그놈이 도망간 경로를 표시한겁니다...암튼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