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 시배목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최근에 981카이맨S를 타볼 기회가 있어 허접 시승기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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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빠의 첫 시승기 도전!!

 

 그 첫번째 재물은 981카이맨S

 

자 시작 해 볼까-_-?... 처녀작이라.. 떨리는군..ㅋㅋㅋㅋ

 

 

 

 

드디어.....!!! 광주에 포르쉐 매장이 생겼다.

 

자세한 매장 소개는 밑에서 하는 걸로 하고 카이맨부터 살펴보자!

 

 

 

 

시승을 위해 선팅,네비매립,블랙박스 전문점 카샵 (CAR#) 을 찾았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852-1번지)

062 652 7650

 

카샵 형이 포르쉐 딜러분과 친분이있어 제일 먼저 시승 할 수 있었다.

 

 

 

 

잘 있었나 M팩 ?

 

 

 

 

어썸군을 빠르게 주차하고

 

시승을 위해 딜러분을 만났다.

 

 

 

 

그리고 냉큼 키를 받아들었다. 후후...

오홋 빠르쉐의 키인건가...ㅎㅎ

 

모델 체인지가 후, 스마트키로 바뀌었다. 그래서 예전과 다르게 꼽고 돌리는 맛이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왼쪽으로 꼽고 돌린다... 그 맛이 덜할 뿐)

 

참고로 차 색상에 맞게 양 사이드 부분이 도색되어 나온다고 한다.

옵션으로 40만원? 80만원? 상당의 금액인데 현재는 서비스가 된다고..ㅎㅎ

 

 

 

 

먼저 카이맨의 제원을 살펴보자

 

981 카이맨S

 

엔진형식 : 6기통 수평대향엔진

 

배기량 : 3436cc 최고출력 : 325hp/7,400rpm 

 

최대토크 : 37.7kg.m/4,500~5800rpm

 

제로백 : 4.7~9

 

트랜스미션 : 자동 7단 PDK 

구동방식 : 미드쉽 뒷바퀴 굴림

 

복합연비 : 10.1 km/L

 

승차인원 : 2명

 

 

 

 

카이맨S를 처음 마주하던 순간, 멋지다! 라는 생각이들더라.

이전 세대에서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이 모두 개선된 모습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포르쉐의 엔트리 클래스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다.

 

 

2세대 카이맨은 이전 세대와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길이는 33mm 길어지고 높이가 11mm 낮아졌다.

오버행의 길이는 26mm 나 줄어들었으며 휠베이스가 60mm 늘어났다.

앞 트레드는 40mm 뒷 트레드는 12mm가 넓어졌다.

 

 

이 말은 결국 무슨말이냐?

더욱 더 안정적이고 빨라졌다는 말이다.

 

 

 

 

카이맨은 박스터의 쿠페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하다.

카이맨의 이름은 작고 민첩한 악어 카이만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현재 981이란 공통된 코드네임에서도 느껴지듯이 박스터와 카이맨은 차체를 공유한다.

그렇지만 박스터보다 쿠페이기 때문에 차체강성이 더 좋다.

 

 

그리고 10마력 높다.

 

 

결국 운동성능으로 따졌을 땐

 카이맨이 박스터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325마력과 어울리는 뒷 타이어 사이즈는 265 40 19

 시승차는 20인치 휠이 아닌 19인치 휠이 장착되어있었다.

 

 

 

 

앞 타이어는 235 40 19

살짝 아쉬운 수치이긴하다.

 

요즘 워낙 광폭으로 많이들 끼우다 보니...

더 안정적이 움직임을 위해서 업글도 가능 해 보인다.

 

 

 

 

타이어는 고성능 스포츠카 답게 피렐리사의 P.ZERO 가 장착되어있다.

시승차는 막 40km 정도 된 따끈따근한 새차라 트레드 사이드 부분이 새것과 같다 +_+

 

한마디로 뽀송뽀송한 엠보싱?ㅋㅋㅋ

 

 

 

 

1세대 카이맨은 911 라인과 비교해서 뭔가가 아쉽고 뭔가가 부족한듯한 외관이 다소 호감이 안간 건 사실이였다.

쉽게 이야기 해 무리를 해서 911 라인을 사지 , 카이맨은 그닥 땡기지 않았다 이거다.

(카이맨 오너분들 보시면 화나시려나..ㅋ)

 

 어쨌든 포르쉐는 911 이지! 라는 말이 괜히 태어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2세대 카이맨은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911 과는 다른 독보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혀 위축되지 않는 외관 , 카레라GT 와 닮은 헤드라이트는

더욱 더 카이맨의 포스를 가중시킨다.

 

 

 

 

흠.. 그런데 ..

 

사실 난 말이죠... 911 의 동그란 눈이 더 좋아요... 쿨럭..ㅋㅋㅋㅋ

 

 

 

 

이번 신형 카이맨과 박스터를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지붕이 열리냐 안열리냐겠지만,

 

사실 전면부의 데일라이트 有 無 도 구별하기 쉬운 방법이다

 

박스터는 911과 같이 데이라이트가 이쁘게 들어오는데....

카이맨은 그렇지 않다. 동그란 안개등....ㅠㅠ 빛은 하얗긴 하던데.. 그래도 별로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테일램프와

 

빨딱 선 리어 스포일러..!!

 

치켜세운듯한 궁댕이의 모습은 가히 섹시를 넘어 뇌쇄적이다.. 하앍..

 

 

 

 

 처녀작이라 그런지.. 트렁크를 안 열어봤네...

스포츠카 따위의 트렁크는 사치니 볼 필요 없음!!!!

 

이봐 카이맨은 스탑앤고 시스템도 있는데 -_- 그것도 사치인가?

끙..ㅋ 다음부터는 실용성 측면도 꼼꼼히 살펴봐야겠다 -ㅅ-

 

 

 

 

 

외관은 적당히 훑었으니, 실내로 가보자.

 

카이맨의 실내...

 

아 포르쉐는 베이지다.. 무조건.. 차값을 2배로 높아 보이게 한다 -_-

 

 

 

 

스포츠카 답게 낮은 차체, 낮은 시트포지션이 눈에 띈다.

 

베이지의 향연에 객관성은 안드로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포르쉐는 베이지다 -_-

 

 

 

 

BMW 의 M핸들은 보단 얇고 폭스바겐의 그것보단 두꺼운 핸들

 

위는 얇고 옆은 두꺼운 포르쉐의 핸들 ... 아름답구나!!!

 

(사실 M 핸들은 너무 두툼한 것 같다 -_- )

 

 

 

 

3500cc 자연흡기에서 나오는 최대출력 325마력 7천400 알피엠을 쥐어짜는 수평대향 6기통!!!

계기반은 알피엠이 정중앙에 있어 메뉴얼로 할 때 훨씬 즉각적인 조작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시승할 땐 습관이 되지 않아서인지 속도계를 볼 수가 없었다ㅋㅋ

 

(시봉... 알피엠만 보옄ㅋㅋㅋ 정신이 없었음)

 

포르쉐의 엔트리급 모델을 티 낼려고 한건지 계기반이 살짝쿵 아쉽긴하다.

911은 동그라미가 총 5개이다. 카이맨은 좌우로 1개씩 부족하다.

수온 , 유온 , 기름게이지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어디서 확인하지?-_-

 

 

 

 

촥촥 감기는 도어 손잡이 ㅎㅎ

계속 열고 닫고 싶은 느낌이다ㅋㅋㅋ

 

 

 

 

카이맨이나 911이나 다 마찬가지지만

실내에서 가장 큰 달라진 점은 센터페시아의 개선된 모습이다.

 

이전의 포르쉐는 솔직히 실내의 감성은 .... 안타까울 정도.

미치도록 섹시한 포르쉐지만 실내는 그렇지 못했다.

 

그러나 포르쉐가 달라졌다.

파나메라의 실내를 그대로 이어 받아 굉장히 세련된 모습을 완성시켰다.

섹시한 외모에 걸맞은 화려한 실내를 갖추게 되었다.

 

 

 

 

동그란 송풍구의 모습에서 각진 송풍구의 모습으로 변화

여전히 포르쉐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크로노 시계가 중앙에 자리잡았다.

평소에는 시계로 쓰고, 필요할 때는 스탑워치 기능을 한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플라스틱이 많이 쓰였지만

여전히 마감 부분은 꽤 신경 쓴 모습이다.

 

 

 

 

7단 PDK 를 내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패들의 모습.

내가 아주 싫어하는 패들이다. 적응하면 편하다는데 난 별로라구!!!

 

좌 - 우 + 로 된 패들이 좋다 +_+

물론 포르쉐도 그게 있다. 옵션으로 ㅋㅋㅋㅋ 비싸겠지!!!

 

어쨌든 이 패들이 시승할 때 너무 헷갈리는 것이다..ㅠㅠ

브레이크 성능을 느끼려고 엔진브레이크와 동시에 브렉을 쓰는 순간 6단으로 풀브레킹ㅋㅋㅋ 아놔ㅋㅋㅋㅋ

 

 

 

 

7단 PDK

 

DSG 보다 더 빠르다고 하는데 얼마나 더 빠른진 찾아보지 않았다. 직접 느끼기 위해!

결론적으론................ 빠르긴 빠른데 DSG와 변속 체감은 똑같다 -_-ㅎ

 

 둘다 빨라요!

 

망언 등록?ㅋㅋㅋㅋㅋ

 

 

 

 

카이맨S 의 시승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졌다.

시승차를 마음대로 탈 스킬도 안되거니와... 실 구매자도 아니라 차마 와인딩 부탁까진 ㅠㅠ

조금 더 영향력 있는 블로거가 된다면 부탁 해 볼 예정ㅋㅋㅋㅋ

 

카이맨은 와인딩인데... 그쵸?-_-;

아쉽지만 순환도로에서 고속능력만 시험 해 보기로 했다.

 

 

 

 

SPORT PLUS

 

가변배기 밸브가 열리고... 크릉!!!

자연흡기라 그런지 매끄러운 회전질감을 보인다.

고알피엠을 올리니 소리도 제법 날카롭다.

 

그르렁.. 그르렁..에서 아앙..아앙..

 

 

 

 

SPORT PLUS 불이 들어오네

 

핸들위의 깨알재미 GO!

 

 

 

간단한 순환도로 고속영역 중 가감속 영상

(촬영 도구는 소니 액션캠)

 

 

시트에 앉은 순간  시트 포지션이 낮은 느낌이 온 몸을 감쌌다. 고급스러운 실내 덕분인지 .예전 포르쉐보다 더 감동스러웠다.

(도요타 86 의 럭셔리 버전이랄까.. 도요타도 86도 시트 포지션 자체는 굉장히 낮고 스포티함)

스포츠플러스 버튼을 누르고 메뉴얼 모드 가동!!

그리고 악셀!!!!

 

 ............ ㅋ

 

비록 짧은 고속주행이여서 다양한 점을 못 느꼈지만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997 과 비교하여 현 세대의 포르쉐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많은 분들이 말하는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고속영역이 몇키로가 되었든 차선이 몇 차선이 되었든 생각 할 시간이 많았다.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불안한 차를 타면 너무나 짧은 선택의 순간을 포르쉐는 너무나 여유를 주고 있었다.

 

차체의 횡지는 느껴지지 않았고, 브레이크는 한정없이 좋았다.

전륜 4P 후륜 4P 브레이크는 아스팔트를 집어 삼키기 차고 넘치더라

 

 

 

 

 

시원한 배기음 , PDK 의 빠른 변속력 , 훌륭한 브레이크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기 충분했다.

 

325마력의 출력이 부족하다 생각마라!

 

와인딩과 서킷에서 미드쉽의 기민한 움직임이 카이맨S의 빠른 탈출을 도울것이다!

뉘르부르크링 북쪽코스를 7분55초에 주파하는 대단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이맨S

이놈보다 더 고출력이 오더라도 코너가 굽이치는 길이라면 OK 라는 것!

슬픈 현실은 이놈을 가지려면 적어도 1억의 돈이 필요하다는 것! 

 

후훗 돈 마니벌자....ㅠㅠ

 

 

 

 

그렇게 짜릿한 시승을 마치고, 임시 오픈한 포르쉐 매장을 찾았다.

현재 정식 포르쉐 매장은 광주 인피니티 매장 쪽에 건설중이고 2014년 5월중으로 OPEN 예정이다.

현재를 기점으로 정식 OPEN 까진 북구 유동에 전시장이 위치했있다.

 

 광주 포르쉐 임시 매장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 117-13)

 

그나저나, 포르쉐 간판은 전국이 다 똑같군-_-?

방패를 앞에 넣으면 훨씬 멋진 매장이 될 것 같은데... 바꿀 생각이 없는듯..ㅋㅋ

 

 

 

 

비록 임시매장이긴 하지만 내년 5월까지 영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색은 갖추고 있다.

시승차도 다양하게 운용 중이라고 ... 대신 예약은 필수라고한다.

카달로그나 전시차 구경은 그냥 방문해도 가능하다.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시길!

 

 

 

 

제일 먼저 청색의 박스터S 가 나를 반긴다ㅎㅎ

카이맨S 다른 점 찾으셨나요?

범퍼에 붙어있는 데일라이트!

 

 

 

 

 

스포츠카 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는 디자인의 박스터S

오픈까지 되니... 이건 뭐.. 공도의 시선집중ㅋㅋㅋㅋ

아까워서 어떻게 조지지 -_-;

 

 

 

 

 

페이스리프트 된 파나메라

글쎄 테일램프가 적응이 아직까지는.. =ㅅ=

 

 

 

 

크으.... 991 카레라4S 카브리올레..

이름도 길다 ㅎㅎㅎㅎ

 

 

 

 

내장재는 블랙!!

 

확실히 베이지보단 고급스러운 맛은 떨어지지만 깔끔해보인다.

 

 

 

 

이 날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카이엔 GTS !!!

 

그래 너다.. 너... 이놈의 간지야 ㅋㅋㅋㅋㅋ

 

 

 

 

 

광주 전시장에서 운용중인 시승차라고...

 

선팅도 안된 속살을 내비춘 너를 내가... 좀 타보고 싶은데... 허..허락 해 주겠니?ㅋㅋㅋㅋ

 

 

 

 

카이엔S 와 카이엔 털보 사이의 간격을 메워주는 아주 아름다운 놈 GTS

V8 자연흡기에서 나오는 배기음은 가히 환상적이고 지릴 정도!!!

 

420마력의 고성능 SUV !!!

 

이리저리 뒤뚱거리겠지만...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가졌는지 궁금하다...

니놈의 한계를 끄집어 낼 수 없겠지만... ㅋㅋㅋㅋ

 

 

 

 

 

오늘 특별 시승을 제공 해 주신 조민국 대리님 감사드립니다.

광주에서 포르쉐를 구입하실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친절과 봉사 그리고 좋은 서비스로 보답한다고하네요!!

 

 

광주 포르쉐 조민국 대리님

 010 2682 3456 (시승 예약 및 기타 상담)

 

 

 

 

 

어헛!!! 쫄지마! 어썸군 +_+

 

 

재밌게보셨나요?

아직 부족한점이 많네요~ㅎㅎ

 

네이버 이웃신청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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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