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보관소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어제 한 차가 정문 열어놓은틈을 타서
정산도 안하고 그냥 나가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뛰쳐나가니 기다렸다는듯 안가고
창문을 내리기에 계산 안하셨죠 하고 가셔야죠
하니까 자긴 여기 낼 돈이 없다면서
누가 내 차 가져가라고했냐 난 못낸다
이러더니 그대로 도주하기에
창문 틀을 잡고 10여미터를 끌려갔습니다
풀 악셀로 밟으시더군요
그렇게 끌려가다 전 옆에 주차되어있던 체어맨 차량에 부딫혀서
차에서 떨어졌죠
그래도 상관없이 계속 도주 하시더라구요
다행인건 처음에 차량 창문 열고 계산 하고 가시라고
이야기를 할때부터 그 차 뒤엔 순찰돌던 경찰차가 기다리고있었어요
한대밖에 못 지나가는델 막고있으니 비키겠거니 하며 기다렸겠죠
그렇게 경찰차 앞에서 매달고 질주를 했으니...
절 버리고 10미터가량 간 후에 붙잡혔더라구요
그렇게 잡히고나선 저한테 와선 바로
차가 가면 놔야지 왜 붙잡고있냐며 탓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가 차서 그랬습니다.
아줌마, 이런일 있으면 미안하다 다치진 않았냐 괜찮냐 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뭐 그렇게 한건 미안하긴 한데 놔야지 왜 끝까지 잡고있냐 이래요
그래서 그게 내 일입니다 했어요... 왈칵 눈물날뻔 ...
그리고 119 불러서 기다리고있으니
그분 친구분이 오셔서는 절 빤히 쳐다보며
어디가 아파서 병원가시게요? 한번보여줘봐요
아주 드러누워서 한몫 챙겨보시게요?
이러질 않나
가해자분은
나 애 아파서 빨리 가야해요
그쪽은 결혼 안했죠? 애 없죠?
난 쇼크로 부들부들 떨면서 겨우 한쪽은 보관소 철망 잡고 서있는데
자기 애 아프니 빨리 가봐야한다고 가면 되냐고 합니다
그래서 가세요 애 아프다면서요 하니까
이젠 또 병원 따라가서 뭐가 아프단건지 봐야겠다며 병원엘 같이 가겠다고하질않나..
전 119타고 병원에 와서 입원하였구요
한참 지나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가해자분
울면서 미안하다고 사죄드리고싶다고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하더라구요?
전 지금 대화하고싶지 않습니다 끊을게요 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한 두세시간 후에 남편분이 전화하셨더라구요
선생님 다치셨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세요 하면서..
그치만 주위에선 애 둘 우는소리 들리고
아직 애엄마가 경찰서에서 안왔다면서
찾아뵙고 사죄말씀 드리고싶네요 선생님 이러면서 극존칭......
병원에서 자꾸 보험번호? 달라구 하기에 그거나 알려주세요 했더니
경찰에서 어떤 죄목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보험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다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니 자동차를 흉기로 사용한 고의 교통사고로 본다고..
일단 내일 찾아온다 이러기에 오늘 내일은 좀 쉬고싶네요 하니까
네 그러셔야죠 선생님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후
가해자만 생각하면 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탄원서라도 내고싶은데...
나이는 오늘 들었는데 서른세살이더군요..
합의는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절대 사정 봐주지 마세요..
음주 무면허는 아닌가여?
맨정신이면 진짜 미친ㄴ 이네요
아주맥을 정확히 짚으셧네요!!
교육시키는대로 일단 나가는놈은 그냥 나가게하세요. 목숨걸지마세요. 누가 보상해주나요?
친구까지 불러서 뭐하는짓이래요?? 사람매달고가질않나..
치료 잘 받으시고 경찰에게 피해자님이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 처벌이 자동차사고냐 상해사고냐로 결정나겠네요
선처를 하신다면 자동차사고쪽으로 얘기하시면 되겠지만
이건 정말 살인미수까지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음주운전단속 경관 차에 메달고 가는 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경우에 폭력법이 적용되며 차동차는 흉기로 간주됩니다. 즉 살인미수까지 갈 수 있으며
민사,형사합의 다 보셔야됩니다.
합의를 보신다고 해도 저 여자분 집행유예입니다. 아무리 선처를해도 집행유예 떨어집니다
상당히 무거운 처벌이 주어집니다.
실제로 제가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차에 끌려간건 아니고 차로 저를 칠려고 위협) 가해자 2년에 집행유예4년 받았어요
내 이론 쳐 죽일뇬일세
에라이 개또라이 같은뇬
절대 봐주시면 안돼요
구속시켜버리세요 애가 있던없던 구속시키세요
어마어마한 뇬일세
미래의 살인자내요
완전 개 또 라이네..
참 세상 별의별 꼴통 많다지만.. 진짜..
합의 절대 하지마시구요!
합의할려면 돈 백억 갖고 오라하세요!!
완전 ㅆ 발련이네 진짜.
첨엔 지잘낫다고 허고 경찰서 가서는 지 잘못 인거 알고는 급 변하는 질안좋은 인간입니다
자기 애들 아픈건 걱정되고,
타인 다치게 한 것은 걱정 안되나 보죠???
씨바랄뇬~~!!!!!!!!!!!
아줌마 정신 좀 차리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매달고 달리다니 완전 욕나오는 상황이네요.
안볼년이면 법대로...
위와같은 행위를 저질렀을경우 벌금형이 없습니다.
1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운이좋으면 집행유예일것입니다.
아마 뭐 가정주부이고 여러가지 참작하여 실형은 나오지 않겠지만 최소 집행유예입니다.
합의봐도 집행유예일것입니다.
아니면 판사가 정말 괘씸하게 본다면 실형찍겠죠.
정말 절대로 봐주시지말고 따끔한맛보여주세요
저같으면 진짜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몸조리잘하시구 치료 받으실거 다 받으세요 꼭
용서가 답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욕먹을껀 욕먹고 벌받을껀 달게 벌 받아야합니다.
인실좆이라는걸 실감해야 이런일이 빈번히 발생하지 않습니다
몸 쾌차하시길 빕니다..
사람이 차에 매달렸는데 풀악셀을 밟고 갔고 내려서 왜 매달려있냐라고 하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일까요?
그냥 정신치료가 문제가 아니라 무개념 철판 살인미수 아줌마라고생각되네요 차에라도 깔렸어봐요..
이런 글도 못씁니다;
두 칭구간에 우정에 금가게... 지 칭구가 잘못을 했는데 저러는건 불난집에 휘발류 뿌리는거져???
일단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년들은 합의도 필요없습니다....
콩밥먹이세요..나이는중요한게 아닙니다..이번일 그냥 넘어가시면 제2,제3의 피해자가나옵니다..
몸조리잘하세요~
최초 자초지종이 애매모호..상대가왜낼수없다그랫는지.. 글님은 극적인 연출 저라면 시켜도 잘못할듯...실려가고
상황도 딱 영화.. 대기햇단듯이 10미터만에 잡혀..
일단 겐적인 느낌은 글님이 악질은 아닌가 싶다는거....여튼
내용이 진실성은좀 안보이는듯..
합의해줘봐야 고맙단 소리 안할겁니다.
딱 벌받을 짓 한만큼 벌받게 내버려두세요
잘못해놓고 막상 경찰서에서 벌받을거 같으니까 그때서야 무릎꿇고 빌고 후회하고
그 후회가 정말 후회하는게 맞을테죠..글쓴님한테 진짜 미안하다는 맘이 들어서가 아닌 본인이 죗갚을 치뤄야 된다는 상황이 왔다는 것에 대해 후회감이 드는 것 뿐이에요.. 그 사람들 글쓴님한테 절대 미안해하지 않습니다.
경찰이 없었다면 그저 그런 재수없는 일들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유야무야 넘어갔겠죠
재수없게 경찰이 뒤에 딱 있었다고 생각할테죠...
요즘은 진짜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싶네요.
잘못하면 정말로 크게 다칠수도있던건데..
애기다 뭐다 가족들 얘기 나오든 뭐든 봐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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