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쓴 글이 혹시 지어낸 글짓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셔서 짧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올란도 동호회 여러곳에 올리려고 한글문서로 작성한 후 복사해서 올렸습니다.
KBS뉴스에도 제보했구요
소비자보호원엔 이미 신고했습니다
소비자 보호원 가서 확인해 보시구요
솔직히 이곳은 글 올리려고 와서 가입했는데
앞으로 자주오게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지엠 대우 올란도의 결함과 최악의 서비스 실태입니다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지엠 대우 올란도를 구입한 후로 지금 까지 마음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금까지 차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올란도는 여러 가지의 결함들이 있으며 GM의 서비스는 그야말로 엉망이었습니다.
주된 결함은 두가지 입니다
대부분 아시는 연료탱크 고주파 소음과 다른 하나는
뒷바퀴 양쪽 타이어 안쪽면 물결모양으로 이상마모되어서 굉장한 소음(베어링나간것처럼)이 납니다
1. 지엠 쉐보레 올란도의 연료탱크 고주파 소음에 대한 GM의 태도
제가 타고 있는 차량은 올란도 LPG 차량이며 2011년 8월 말에 구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는 것처럼 처음 차를 타자마자 연료탱크에서 나는 고주파 소음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출고된 차량들이 모두가 그 소음을 호소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날짜 전후로 몇 개월간 출고된 차량들인것 같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여러 차례 방문 했더니 처음엔 연료탱크를 교환 해 줄 것처럼 하더니 계속 시간을 지연 시켰고 결국 소음이 있는 탱크는 교환해주지 않고 탱크와 차체 사이에 차음제를 설치해 줬습니다. 하지만 소음은 하나도 변하지 않고 운전할 때마다 소음은 귀를 심하게 자극했고 다시 서비스 센터에 방문 했지만 안된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저는 소음이 저는 문제가 있는 부품 자체를 바꿔 달라고 항의를 했고 제가 사는 지역 서비스센터에서는 본사에서 못해주게 해서 해줄 수가 없다고 해서 광주에 있는 서비스 담당 직원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광주의 서비스 담당 직원이 말하길 그 소리는 엘피지 탱크 안에 있는 모터의 구동음으로써 원래 나는 소리라고 계속 우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도 엘피지 차량을 많이 타봤고 또 주위에 엘피지 차 타는 사람들 많지만 그런 심한 고주파 소리는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항의했더니 계속 그 소리는 모터 구동음일 뿐 아무 이상이 없으며 연료탱크를 교환해도 소리는 똑같이 난다는 말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음을 계속 운전할 때마다 들어야 하는 저에겐 너무도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제 차를 타는 사람들도 제 차를 탈 때마다 이거 무슨 소리냐고 할 만큼 컸고 또 차에서 내려서 집에 들어와도 계속해서 귀에서 그 소리가 나는 것 처럼 환청을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대략 2011년 11월 이후로 생산된(정확하진 않지만) 올란도는 엘피지 탱크의 품번이 바뀌었다는 정보와 바뀐 부품의 품번까지 입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광주의 서비스 담당 직원과 통화를 했더니 똑같은 말만 반복했습니다. 연료통을 교환해도 소리는 그대로라고....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연료통 고주파 소음을 호소하는데도 요즘 생산되는 차들도 아직 소음 나는 제품을 그대로 생산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똑같은 것 처럼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제품 그대로 생산하고 있는게 확실하냐고, 확실하게 답변을 해 달라고 계속 따져 물으면서 내가 알기론 요즘 나오는 차량은 소리가 안나는 걸로 안다고 하면서 확실하게 품번이 바뀌었는지 아닌지 말해보라고 했더니 바뀐것을 인정했습니다. 그 후로도 많은 시간이 걸려서 여러 차례 항의 끝에 바꿔주기로 했는데 그때 참으로 어의 없는 일을 당했는데 한 번 들어 보세요
광주에서 지엠 서비스 담당 직원이 저에게 확약서를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연료통을 교체해 주려면 상부에 보고하고 결제를 맡아야 하는데 결제 받으려면 확약서를 첨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남에 있는 지엠 대우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더니 확약서를 미리 준비해 뒀는데 내용이 말도 안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빨리 연료통을 교체 하고 싶어서 확약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확약서
“본인은 LPG가스탱크내에서 연료펌프 구동소음(작동음)으로 LPG가스 탱크를 최종 개선품으로 교환 요구하여 2012년 5월 10일 최종개선품으로 교환하기로하였고 교환후에는 차후 LPG가스탱크내에 구동모터작동음에 대하여 크레임을 이의제기하지 않을 것이며 동호회나 어느 곳에도 이 사실을 유포 및 발설하지 않을것을 확약합니다. 만약 이 사실을 위반시 모든 법적조치에대한 처벌을 받겠습니다."
이 확약서를 쓰고 집에 왔는데 너무 화가 나고 분했습니다. 처음 차량을 구입할 때 차량의 고장이나 결함에 대하여 A/S를 받을 수 있는 차량 매매계약서를 쓰고 차량을 구입했는데 정작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확약서를 쓰고 수리를 받아야하며 수리 후에는 다시 제품에 소음이 계속되더라도 다시는 이의 제기도 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하여 입을 닫지 않으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확약서에 싸인을 한 제가 바보 같고 한국 지엠측에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올란도의 연료 탱크 소음에 대한 건은 당연히 리콜 대상인데 리콜을 해주지 않기 위해 일부 심하게 항의하는 소비자들에게만 암암리에 교체해주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이 확약서의 내용을 가지고 법적 대응을 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것 때문에 안 그래도 피곤한 삶이 더 피곤해질 것 같아서... 그냥 내 연료탱크 교환이나 해준다고 할 때 빨리 하자는 마음이 들어서 몇 일 뒤 연료탱크를 교환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를 구입한 후로 10개월간의 그 지긋지긋한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스트레스는 그 소음보다도 10개월간 한국 지엠의 태도가 더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더 큰 스트레스가 또 남아있고 아직도 풀리지 않고 매일 저를 무지 힘들게 하는게 또 있습니다.
2. 올란도 뒤축 캠버 값이 잘못 지정되어서 타이어 편마모와 소음
연료통 소음 문제 때문에 옥신각신 하는 동안 차에는 또 다른 소음이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처음 차를 산 후로 대략 3개월쯤 차를 탔을 때부터 주행 중에 차량 뒤쪽에서 약간의 웅웅웅 하는 듯한 소음이 들렸습니다. 별스럽게 생각 안했는데 차량이 2만키로 정도 운행한 후부터는 그 소음이 정상적인 소음이 아닌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도 서비스 한번 받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연료탱크 소음 문제로 심하게 다투던 때라 그 소음에 대해서는 서비스 센터에 말도 꺼내보지 못하다가 연료탱크를 교환하러 갔을 때 그 소음에 대한 것도 봐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땐 소음이 상당히 심각해진 상태였습니다. 특히 저속주행(시속 20~40)할 때 마치 뒷바퀴 쪽 베어링이 망가져서 금방이라도 바퀴가 튀어 나올 것 같은 심각한 소리였습니다. 하지만 지엠 측에선 타이어가 광폭이어서 노면과 마찰 되는 소리가 큰 것 같다면서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한번 했더니 소음이 조금 줄어든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듣기엔 전과 똑같이 소음이 난다고 했더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처럼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직원에게 본사에 잘 알아봐서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아봐서 연락해달라고 하고 그냥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일 그 소음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연료탱크 소음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시내 주행 할 때는 항상 시속 20~40 사이로 주행하기 때문에 엄청난 소음 속에서 매일 운행을 했고 특히 막히는 고속도로에서는 몇 시간씩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지엠에서는 연락도 없고 3~4개월 이상 상당한 시간이 흘러서 차량 운행39000킬로 쯤 되어서 다시 지엠을 찾아가서 수리 해 줄때까지 아예 차를 여기에 놔두고 가겠다고 하면서 대여차량을 달라고 했더니 대여 차량이 없으니 다음 주에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다음 주가 되어서 연락이 오기를 금호타이어 직원이 광주에서 내려오기로 했으니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만나서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 받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타이어가 문제가 아니라 베어링이 파손된것 같은 소리라고 했는데 자꾸 타이어를 점검 받으라고 했습니다. 이미 타이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듯 했습니다. 금호타이어에 가서 서비스 직원을 만났는데 뒷바퀴 양쪽 타이어가 모두 안쪽이 물결모양으로 마모가 되었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 한 거라고 했고 마모의 원인은 타이어 결함이 아니라 차체 쪽에 문제가 있어서 물결 모양 마모가 일어나 소음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지엠 대우 측에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남 옥천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서 금호타이어 직원과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 했더니 문제가 있는 부속은 모두 교체해 주면 되지만 타이어 교체를 먼저 해야 하는데 타이어의 보상 문제에 대해 본사와 상의해서 연락 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지엠에서는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시 전화하면 또 똑같은 소리만 했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기다리다 일주일 후에 또 그리고 또 일주일 후..... 거의 두 달이 넘도록 매주 내가 먼저 전화했고 그때마다 연락드리겠다고 하거나 담당자가 식사중이니 끝나는 데로..... 라는 말만 수없이 반복 했습니다. 광주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책임감 있는 직원을 바꿔달라고 해도 전화를 받은 사람이 말하길 그곳은 전화만 받아 접수만 해드릴 수 있을 뿐 직접 연결해 드릴 수는 없으니 서비스 담당 부서에서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다고 해놓고는 절대로 연락이오지 않았습니다. 몇차례나.... 기가 막혔습니다.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용납이 안되서 참다 참다 서비스센터(광주)에 전화해서 내가 거지도 아니고 이렇게 몇 달 동안 매주 연락을 해도 답변도 해주지도 않고 이렇게 구걸하듯이 하는게 자존심이 상한다고 도저히 소음 참기 어려워서 내 돈으로 바꾸겠다고 해주기 싫으면 그만 두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날 오후에 해남 직원에게 연락이 와서 추석 끝나고 금호타이어 직원하고 지엠 직원이 만나서 합의 하기로 약속 잡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추석이 끝나고도 2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었고 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믿었던 제가 바보 같았습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이제는 한국 지엠 하면 치가 떨립니다.
그 후로 한참이 지나서야 다시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대리점에 가니 지엠 직원 5~6명하고(뭐 본사 직원이라나~~) 금호타이어 직원 두 명이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차량 시운전을 해보고 와서는 지엠의 책임자 쯤 되어 보이는 사람(광주 공장 고객 상담실 고재*씨)이 자리에 앉아보라고 하더니 하는 말이.....
“차량 취급설명서에 보면 타이어를 7~8천 킬로 주행시 마다 한 번씩 위치 교환해서 타야 한다고 써있는데 취급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설명서대로 위치 교환을 하지 않은 고객님의 부주의 때문에 타이어가 마모 되었기 때문에 타이어를 변상 해 줄 수가 없습니다”였습니다.
그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이어는 소모품이다. 소모품은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2) 차의 얼라이어먼트가 정상이어도 타이어는 편마모 될 수 있따
2) 주기적으로 위치 교환하지 않으면 편마모 된다.
3) 차량마다 들어있는 취급설명서를 보면 7~8천 킬로마다 교환하라고 씌여있다.
4) 양측 바퀴 모두 캠버 값이 정상이기 때문에 지엠 에서는 어떤 책임도 없다.
이에 대한 저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떤 소모품 이라도 정상적으로 소모되는 평균값(기준)이 있으며 비정상적 소모(마모)는 당연히 서비스 대상이다.
2) 내가 가진 차량 취급설명서엔 어디에도 타이어 위치교환에 대한 지시사항이나 위치 교환하지 않으면 이렇게 심하게 변형 된다는 문구는 없다.(비슷한 문구도 없다)
3) 지금 나가서 길가에서 차량 운전자 100사람에게 물어봐도 7~8천 킬로미터에 한번씩 위치 교환하는 사람 없을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 타이어가 못쓰게 될 만큼 변형 되는것을 정상이라고 할 사람 없을 것이다. 아무도 그렇게 타지 않는다.
4) 차의 앞 타이어 두 개는 지극히 정상이고 뒤 타이어 두 개만 똑같은 모양으로 닳으며 심각한 소음이 날 정도의 마모는 차의 캠버 값(설계시)의 설정 자체가 잘못된것이다.
5) 만약에 위치 교환을 본사 직원이 말 한 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큰 변형이 발생 되는게 당연하다면 그동안 수도 없이 지엠 센터에서 엔진오일 및 여러 차례 점검을 갔을 때 위치 교환을 해 주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저는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적으로 고객님의 잘못이다”는 말에 어의가 없어서 그분에게 “타이어 소음으로 최초 지엠에 서비스를 부탁했을 때 타이어가 광폭이어서 조금 소음이 조금 크게 발생 할 수 있으니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한번 해주겠다고 해서 교환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로 그때 수리 후에 해남 옥천 센터의 공장장과 함께 시운전까지 같이 할 때 공장장이 나에게 말하길 “타이어 위치 교환을 했으며 그 결과 소리가 훨씬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고, 저는 “제가 볼 땐 전혀 소리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소리는 계속 커져만 갔습니다.
이 이야기를 본사 직원 고 모씨에게 하면서 “그때 타이어 위치 교환도 했는데도 소리는 계속 커져갔으니 타이어 위치 교환을 안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더니 그 고 모씨는 옆에 있는 직원에게 “지금 옥천센터에 연락해서 타이어 위치 교환했는지 알아보라”고 시켰고, 알아본 결과라고 이야기 해 주는데 웃긴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때 위치 교환을 했었는데 소음이 더 커져서 다시 원위치 시켰다”면서 “위치 교환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때 공장장과 탔을 때는 분명히 교환 했으니 소리가 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제 와서 알아보니 위치 교환을 하지 않았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결국 본사 직원 고 모씨는 한번도 위치 교환이 안되었고 그 때문에 이상 마모가 되었기 때문에 저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었습니다. 황당했습니다.
7~8천 킬로에 한번씩 타이어 위치교환 하지 않으면 타기 힘든 차... 그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본사 서비스 직원...
저는 집에 와서 취급설명서를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차를 처음 샀을 때 한번 끝까지 훑어 봤었지만 그 내용을 보지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니 어디에도 그런 말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본사 직원 고 모씨가 저를 우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명서에 써있지도 않는... 그리고 단순히 권장사항(타이어 수명을 늘리기 위한)에 불과한 내용을 가지고 모든 것을 제 책임으로 몰아세운, 그리고 타이어 위치 교환도 하지도 않았으면서 위치교환 했다고 거짓말한 옥천 센터.... 모두 정말 저를 우롱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당시 타이어 위치 교환을 했을 때 소음이 더 커져서 다시 원위치로 바꿔놨다고 했는데 만약에 정말로 그랬다면 그때 이미 타이어 때문에 소음이 났다는 것을 알았다는 말인데 저에게는 원인을 모른 척 했다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즉, 그 이유는 올란도 차량은 설계상 후륜 측 축은 고정식으로 얼라이어먼트를 볼 수 없는 방식으로 설계된 차량인데 이미 설계당시 지엠 측에서 설정한 캠버 값이 잘못 지정되어 있어서 수많은 올란도 차량 소비자들이 이러한 소음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엠 측에서도 제 차량의 소음의 원인을 이미 알고 저에게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면서 타이어 위치교환 했으니 소음이 조금 줄었다는 거짓말을 대충 넘어갔는데 이제와서 타이어 위치교환 안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으로 밀어 붙이려다보니 그때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지 않은것을 이제와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또 증거로 그 당시 금호타이어 직원이 해남 금호타이어 대리점으로 와서 제 차의 상태를 보자마자 이것은 올란도 차량 문제이고 요즘 올란도 차량이 이와 똑같은 물결모양 변형으로 타이어 소음을 전국적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얼라이어먼트를 봐서 캠버 값을 확인 했을 때 그 값이 지엠 측에서 정상 수치로 지정해 놓은 값이 나오지만 그 값 자체가 잘못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이미 금호 타이어에서는 답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미 답은 나와 있는 상태에서 지엠은 소비자에게 40여만원이나 되는 타이어의 변형 원인을 숨기고 소비자에게 그 피해를 떠넘기고 있습니다. 결국 이의를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지쳐 떨어질 때까지 전화해도 응답도 해주지도 않고 반년이 넘도록 뜸을 들이다가 원인도 모른체 소비자들 스스로가 소음을 참지 못해 타이어를 갈 때까지 시간을 삐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를 간다고 해도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미 잘못 지정되어있는 캠버 값입니다. 타이어는 또 편마모 될 것이며 항상 소음이 나는 차량을 타고 다녀야합니다.
저는 몇 일 전에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환했으며 그 변형된 타이어는 집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속 20~40 사이에서 소음이 심하다고 말 했지만 사실 그 속도에서만 소음이 나는게 아니었다는 것을 타이어를 갈고 나서 알았습니다.
타이어를 갈고 나니 교환하기 전엔 평상시에도 얼마나 소음이 심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타이어가 광폭이라 노면 마찰 소리가 심한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타이어를 교환 하고 나니 너무도 조용해졌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20~40 사이엔 완전 베어링이 망가진 차를 끌고 다니는 것 같은 굉음이 났고 그 이후 속도에서는 요란한 차를 타고 다닌겁니다.
하지만 타이어를 갈았어도 문제는 해결 되지 않았습니다. 타이어를 교환한 그 순간부터 지금도 뒷타이어의 안쪽은 또다시 물결 모양으로 마모되고 있을 것이고 교환한 그 순간부터 타이어의 소음도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타이어를 5000킬로에 위치교환을 하더라도 이미 5000킬로 타고 다닌 그만큼 타이어는 편마모 된 상태이기기 때문에 소음은 계속 심해질 것입니다. 한마디로 타이어의 수명이 조금은 더 길어질지는 몰라도 편마모는 계속되기 때문에 소음은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계산 되어있는 것입니다.
3. 한국 지엠 쉐보레는 각성하라
한국지엠은 전반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나는 문제점들에 대하여 리콜을 실시하길 바랍니다.
첫째로 LPG 차량 중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차량(연료통 품번 바뀌기 이전에 생산된)에 대하여 연료탱크 고주파 소음에 대한 리콜을 실시해야 합니다. 저 처럼 심하게 항의하는 사람에게 차량 구입당시 계약서에 나와 있는 무상수리에 대한 규칙을 어기면서 불법적으로 확약서를 쓰게 하고 협박으로 입막음 하려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합니다.
두 번째로 지엠 측은 올란도의 뒷 축의 캠버 값을 잘못 지정한 것을 인정하고 소비자들에게 뒷타이어 편마모의 문제를 관리 소홀이라고 책임을 떠넘기며 40여만원의 손해를 입히고 심각한 소음을 통해 많은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당하게 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이미 타이어를 교환한 사람들에게 타이어 값을 배상하고, 아직 교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타이어를 무상 교환해주고 잘못된 부속에 대한 리콜을 실시해야 합니다.
4. 그 밖의 고장과 결함
이 밖에도 지엠 대우 올란도, 지금 저의 차의 결함이나 고장은 여러 가지가 또 있습니다.
요즘 올란도 동호회 같은 곳에 많이 제기되고 있는 오류번호 84번의 증상이 제 차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행 중 갑자기 엔진 시동이 꺼지려고 흔히 말하는 찐빠가 나면서 브레이크 성능이 급감 하는 증상입니다. 올란도의 이러한 증상은 많은 차들에서 나오고 있는데 심각한 증상입니다. 제 차의 경우 몇 일 사이 세 번이 나왔습니다. 만약에 고속 주행중이나 오르막 내리막의 경우나 교차로에서 일어난다면 심각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류 84의 상태에서는 엔진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동이 꺼지기 직전에 차를 갓길로 대려고 기어 변속이나 후진기어를 넣는 순간 차가 툭 튕겨 나간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도 잘 듣지 않는 상황입니다. 마치 급발진이 일어날 것 처럼 말입니다. 몇일 전에는 일요일 저녁에 저의 애가 고열에 심각한 상태에서 응급실을 가는 길에 차가 멈춰서서 결국 시동이 꺼저버렸습니다. 수십 번 시동을 다시 걸어 봐도 걸리지 않다가 지엠 서비스 긴급 출동 기사가 현장에 도착할 무렵에 겨우 시동이 다시 걸렸습니다. 참 황당한 경우였고 택시를 불러서 응급실에 보냈습니다.
오류번호 84는 아주 심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함은 지엠 대우의 올란도 뿐만 아니라 크루즈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 주위의 크루즈를 타는 친구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몇 번이고 시동이 꺼졌는데도 서비스센터에서는 그놈의 되지도 않는 업그레이드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여러 차례 증상을 경험하고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만 받다가 센터 직원과 언성이 높아지고 다툰 후에야 부속을 갈아 줬다고 합니다.
고속 주행 중 차량 시동이 꺼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족의 생명을 장담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나열한 지엠의 서비스 불만족을 볼 때 지엠 차량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젠 두려워서 고속 주행 자체가 꺼려지고 가족 태우고 장거리 가는것 자체가 두렵습니다.
그 밖에도 지금 저의 차 올란도는 고속 주행시 브레이크 밟으면 핸들이 떠는 증상도 있고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시동을 걸었는데 연료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고 연료경고등에 불이 켜저서 충전소 사장님과 싸운 적도 있고 새벽에 출근 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또 연료 경고등이 들어오고 게이지가 바닥을 가리켜서 연료호스에서 연료가 누출 돼서 연료가 바닥난 줄 알고 차를 두고 다른 차를 이용할까 고민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제 차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의 올란도 엘피지도 그렇고 동호회의 다른 사람도 이 증상을 말하더군요 이것도 리콜 대상인가봅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더 나열하기도 싫고 지겹습니다.ㅠ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 지엠 대우의 서비스를 해주지 않으려는 태도에 대한 불만족입니다. 쉬쉬하려고 하고 입막음하려고 하고 숨기려고만 하는 것입니다. 차량들에서 전반적으로 나오는 문제를 쉬쉬하려고 하는 한국 지엠 쉐보레라는 회사의 차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모험입니다. 이젠 지엠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이 불쌍합니다. 제가 제 차를 5만키로 탔는데 처음 차를 산 이후로 지금까지 1년 3개월 타는 동안 차를 시동 거는 순간부터 내릴 때 까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탔는지를 생각해보면 이젠 내 차 주변의 지엠 차량 타고 다니는 사람들 마주 칠 때마다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까지 현대 차량을 주로 타고 다녔습니다. 주위의 친구가 지엠 차량을 자꾸 추천해서 ‘대우’에 대한 서비스 문제에 대한 기억 때문에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젠 쉐보레 마크 달고 서비스도 달라졌다고 해서 진짜로 한번 믿어봤는데...... 지금와서 후회해 봤자인것 같습니다. 지엠 대우와 지금껏 차량 결함 문제로 다투는 기간 동안 제가 평상시 운전하는 다른 현대차를 몇 차례 서비스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에 이용한 현대 서비스와 지엠 대우 쉐보레의 서비스와는 그 질이 너무도 차이가 났습니다. 차량 고장은 똑같이 나서 기분이 언짢아 졌을지라도 서비스 센터에 끌고 갔을 때 현대 서비스에서는 갈 때 마다 기분이 좋아졌고, 지엠은 역시.... 그 대우가 어디 가겠어? 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너무 나빠졌습니다.
현대에서는 증상에 대한 설명만 듣고도 “너무 불편하셨겠다”며 새걸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두차례나...... 하지만 지엠은 잠깐 시험주행 해보고는 그 잠깐 사이에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자 시험주행해서 증상이 안나타나면 고장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할 일이 없어서 장난하러 가지 않습니다. 바쁜시간 비워서 직장 조퇴 또는 휴가내서 그 먼 곳 서비스 센터 끌고 가는 것입니다. 최대한 수리 없이 차를 타고 싶어 합니다. 서비스 센터 까지 시간 내서 가서 고장나지도 않은 차량 일부러 부속하나 갈아보려고 가는거 아닙니다. 이렇게 서비스 차이가 나는 지엠입니다.
한국지엠 너무도 화가나고 또 화가납니다. 지엠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서비스 해줘야할 것을 해주지 않으려고 여러 가지 핑계와 이유로 빠져나가면 혹시 그 부품 하나 몇 십만원 아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실추되는 이미지는 수십 수백만대의 차량 매출을 떨어트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에 있는 센터의 직원들은 참 친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간에서 펜대를 잡고 있는 서비스 담당 본사직원이라는 사람들이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 센터에서는 수리를 해주고 싶어도 결함을 발견해도 본사의 서비스 팀에서 그것을 어거지로 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차를 팔 당시에 고객과의 계약을 무시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이 얼마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지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어떻게든 서비스를 해주지 않으려고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것이 자신의 실적을 쌓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처럼요~~~~~
법적 대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올란도 운전자들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공동대응 해야할것 같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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