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아반떼HD의 바퀴 파손 사고
대구 구마고속도로 하행선을 타고 주행하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주행로로 달리다가 차가 덜컹거리더니 왼쪽으로 쏠렸고, 2차로쯤 들어가서 쾅 하더니 차가
심하게 들렸다가 주저앉으면서, 다행히 중앙로에는 부딪히지 않고 갓길로 정차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친사람은 없었고 휠은 멀리 떠나버린 뒤였죠.
대구직영 서비스센터에 가서 하부를 살펴보았더니, 구동축 잡아주는 부분이 저렇게 옆으로 이탈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당황하여 정밀검사 요청했더니, 화요일날 한다고 하더라고요, 당일날 올필요가 없다면서요..
저는 기다리다 수요일이 되어서 전화 했더니, 고객과실이랍니다.
"휠에 기스난 흔적과 부딪힌 흔적이 있으니 고객과실이랍니다".. 농담안하고 진짜 저렇게만 얘기하더군요..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 내가 운전한 사람이고 부딪힌적이 없다는데, 명확하게 부딪힌 흔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명확하게 어디에 부딪혔는지 얘기좀 해보시라고 했더니, 그건 알 수가 없답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요.
당사자에게 제대로 협의도 없이 딸랑 현장조사와 자동차 외부조사만 하고 고객과실로 내리는 현대측에 정말 실망 스럽네요.
먼저 품질검사 부터 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품질검사도 없이 사건 발생 후 외관 조사하면 뭐합니까? 참고로 차체에는 어떠한 부딪힌 흔적도 없습니다. 제가 운전했으니,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적도 없고요.. 휠 파편이 튀면서 운전석 백미러 앞쪽 바디에 찌그러짐 발생했구요...
하부 작살 났습니다. 150 미터 정도를 맨발로 달려왔으니, 당연하겠죠... 중앙분리대에 차체 기스 하나 없이 휠만 부딪히는게 가능한가요? 현대는 자꾸 휠이 중앙분리대에 부딪혔다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합니다.
정말 당황스럽고 화나는 일입니다.
출처 - 네이버 아반떼HD 동호회 게시글
생각만 해도 ㄷㄷㄷㄷㄷ
멍구 잘한다 애비가 그렇게 가르치던 ㅋㅋㅋㅋ
엄청난 충격임을 알수있을터인데.. 주행하다 뿌러젔다는식이니
정말 앞뒤안가리고 까대는 재미만 있구먼..
근데 저건 .... 휠이 좀 특이한가 보네요 ㅋ
물론 저는 타박상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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