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영섭 이사장의 환영사 장면 /사진제공=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원고 현상, 시장 정체, 반기업 정서 등 6중고를 겪고 있는 한국 자동차업계가 일본 자동차의 부활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김현철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4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일본 자동차 및 부품기업들이 아베노믹스의 결과로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엔저에 힘입어 일본 자동차 강세의 흐름이 더 강해지고 있다”며 “한국의 자동차기업들은 원고현상,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의 정체, 내수 부진, 수입차 공세, 반기업 정서, 임금 및 노동문제 등 6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품기업의 경우 수익성, 생산성, 연구개발 성과, 현지경영 등 여러 딜레마에 직면해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들어 우리 업계는 원고엔저의 지속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과 수익성 악화, 수입차의 내수시장 잠식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통상임금과 비정규직 문제 등 노사현안에 직면하면서 경영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런 때일수록 부품업계가 기술개발, 품질ㆍ생산성 향상, 원가의식 강화와 비용절감으로 환경변화에 대처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R&D 투자확대, 인재양성 등 성장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서는 전광민 연세대 교수가 ‘자동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시대가 원하는 미래 리더상’에 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이날 부품산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인,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3인, 재단법인 이사장상 5인 등 총 11인으로 부문별로는 단체 3인, 개인 5인, 모범근로자 3인이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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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기와 몇기업 살릴려고 인위적으로
780원을 1480원까지 올렸다가 이제 980원
앞으로 200원 더 떨어져야 한다
해서,
아무리 목이 포도청이지만 연설할려면
와 이리됐나 도표좀 보고 하기바람
“이런 때일수록 부품업계가 기술개발, 품질ㆍ생산성 향상, 원가의식 강화와 비용절감"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두 아실겁니다 ㅡㅡ,
향후 내수차량품질 정말 무섭습네다,,,,,
인데 세계 최대시장 미국에서는 엄청나게
팔리더군요 도요타 사태로 잠시 주춤
하더니 다시 일어서는 군요 무섭네요
이와중에 현기는 부동산에 10조투자
노조는 돈 더달라고 파업 주가하락
앞으로가 문제네요~
뭘 내새워서 경계하려고..
혼다만 해도 90년대 초반엔 스포츠카만 10여종을 동시에 판매했었는데
현재는 시빅타입알 정도 남앗나...
수프라,NSX,3000GT,GT-R,RX-7,페어레이디 이런 차들이 경쟁하던 시기가
버블경제 시대의 차량들이라 해도 자동차 매니아들에겐 황금기였던거 같음
이 3가지는 자초한거 아닌가?
얼마나 더 거지같은 차를 만들겠단 말이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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