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에 주행거리 167,000km일때 인수했습니다.
현재 키로수 172,000km입니다.
계속 조금씩 주행중입니다
어릴 때부터 캠핑 좋아했고, 차박이 로망이여서 취직하고 돈모아서 기다리다가 구매했던 드림카 입니다.
그만큼 더 아끼고 관리하면서 운행도 조금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레저용이었던 만큼 장거리 위주로 운행하였습니다.
- 공간성
차도 크고 시원시원하고, 묵직한게 진짜 든든합니다.
상시 4륜에 7인승인 차량입니다. 3열까지 있습니다.
2열 의자 앞으로 조금 당긴다면 3열에 어린이, 학생, 체구가 조금 작으신 분까지 탑승이 가능하십니다.
가족들 3열까지 태우고 왕복 3시간 운전했는데 딱히 불편해하지 않고, 뒤에서 잠들 정도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2열 풀 폴딩시 차박도 가능합니다..
차박 좋아하여서 스텔스차박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진짜 넓고 아늑합니다.
7인승인 만큼 트렁크도 넓어서 텐트 캠핑짐도 엄청 많이 적재가 가능합니다.
-주행성
크기가와 무게가 있는만큼 초반 출발 성능은 조금 굼뜨지만, 속도가 붙으면 거의 장갑차입니다.
밟는 대로 나갑니다.
고속 승차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른 후기 찾아보셔도 이 세대의 xc90이 하체가 진짜 튼튼하고 주행성능 좋다는 글 많이 보실 수 있을겁니다.
2중접합 유리가 들어가있다고 알고있습니다.
- 정비
대구에 볼보 정비 맛집 있어서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손 싹 보고, 조금만 이상있다 싶으면 가서 자문 구하고 정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정식 센터에 넣어서 정밀점검도 받았는데, 누수, 누유 일절 없다는 결과도 받았습니다.
가지고 와서 발매트, 와이퍼 에어컨필터 자가로 교체하였고,
카센터에서 엔진오일, 파워오일, 냉각수
큰 정비로는 스윌밸브 교체, 흡기 청소, 인젝터 청소, 엔진마운트 교체, 누수가 있었어서 큰맘 먹고 라디에이터도 교체하였습니다.
폐차할 때까지 함께 하려고 큰돈 들어갈거, 자잘한거 다 정비해놨습니다..
가져가시면 마음 편히 바로 운행 가능합니다..
판매하게된 이유는 어머니가 퇴직하시고 이제 차 탈일 없다고 원래 타시던걸 저한테 물려주시네요..ㅠㅠ
진짜 눈물 머금고 처분하려고 합니다..
휠 기스도 1도 없습니다. 세차도 꼼꼼히 하고 애지중지 하였습니다
진짜 이만한 차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구매하시면 후회할 일 없으실 겁니다.
- 차 종 : 볼보 xc90
- 연 식 : 2011년 1월식
- 색 상 : 검정색
- 연 료 : 디젤
- 배 기 량 : 2,400cc
- 변 속 기 : 자동(6단)
- 주행거리 : 172,000km
- 사고유무 : 무사고
- 운행용도 : 자가용, 레저용
- 정비내역 : 엔진오일, 파워오일, 냉각수, 스윌밸브 교체, 인젝터 세척, 흡기 청소, 엔진마운트 교체, 라디에이터 교체
▶옵션내역
-외관사양 : 연식 대비 깔끔하지만 자잘한 기스가 있습니다
-내장사양 :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조금 노후되어 있습니다.
-안전사양 : 현존하는 차 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차 입니다..
-편의사양 : 11년식 치고 편의사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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