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식 테라칸 블랙스페셜 순정 오너인데요~!!
월요일날 전라도 광주를 갔다오던 중이었거든여....??
제가 수원사는데 졸라 멀드만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가 쫌 밟았더니
갑자기 괜히 달라붙는 차들이 꽤 있더군여....쩝-_-;
(쏘랭이,렉스턴,EF,크레도스,투싼,싼타페,XG2.0...등등...)
괜한 투쟁심들이 올랐는지...험악하게 쫓아들 오시데여..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고 있었건만..ㅠㅠ
그래도 저두 지는건 싫었던지 어쩔 수없이 기냥 쎄리 밟았습니다...
그 구간을 첨 다녀 봤는데..길이 시야가 탁~펼쳐져 있어서 달리기두 좋고
카메라두 멀리서부터 식별할 수 있어서 좋더군여...
근데 말입니다...솔직히 아무도 못따라 잡습디다...제 테라칸을요...
왜냐구요??
님들두 경험들이 있으니까 아시겠지만...
아무리 고속도로라해두 최고속으로 계속 달릴수 있는 곳두 울나라에 별루 없거니와
간댕이 내놓고 운전하면 같이 그러지 않고선 잘 못따라와요....
더군다나 몇몇 차들이 제차를 거의 다 따라잡거나 잠깐 추월했어두
오르막에선 도로 따라잡히거나 제가 기냥 추월합니다...
솔직히 여기 올라있는 글들보다 제가 말하는 이런 경우가 다반사 아닌가요..??^^;;
그리고 저두 똘아이가 아니기에 딱 보고 안돼겠다 싶은 차하고는 배틀같은거 안합니다..
다 만만한 차하고나 하지...ㅋㅋ
어찌도ㅒㅅ던 크레도스 잘나가던데여??(무시하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나온 파플도 아닌 제차에 따이면 파플한테는 안되십니다..ㅡㅜ
계속 170~180사이로 달리고 따라들 오셨으니 기냥 달리다 말았네...안따라간거 아니냐는
생각들은 마시고요...같이 달리다 보면 다들~아시자네요..ㅎㅎ
열받아서 따라오는건지 아닌지..ㅋ
그렇게 달리는데도 제 앞으로 슝~하고 없어지는 차도 몇몇 있더라고요..헐
(대형승용차들...튜닝카들..)
그럴땐 허탈해지죠..ㅋㅋ
그리고 지면 좀 어떻구 이기면 좀 어떻습니까..??
안 죽구 집까지 잘 왔으면 그만이지....안그래요??
지면...아 저 쉑 운전 졸라 잘하네..하믄 되고,
이기면 ㅋㅋㅋ 까불어...따식이..하믄 되자네요...
어차피 차안에서 나혼자 지껄이는건데요...뭘..ㅎㅎ
어쨋든 잼나게 졸리지 않게 왔구요...
다....좋은 차입니다....
마지막으로...다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저를 포함해서 디젤오너든 휘발유 오너든 서로 자기차에 대한 우월감들이 모두 있기에
맘들을 좀더 오픈하고 재미로 이글을 봐주삼~!!!
즐건 하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