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뻘글 죄송합니다.
지금 주말부부를 할까 엄청 고민입니다.
저, 와이프, 4살딸, 4개월 된 아들 이렇게 4식구이구요.
내년 봄쯤 처가쪽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 중인데요.
저는 서울 본가에서 회사 다니고, 와이프와 애들은 제천으로 가구요.
장, 단점은 각각 있겠지만 제일 걸리는 부분은 애들입니다.
와이프도 이용하는 카페에 글을 올려봤는데 반응이 애들 때문에 같이 살아라가 대다수의 의견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애들 때문에 주말부부 하면 안좋을까요? 형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금 주말부부 하고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답변이 있으면 더욱 좋구요.
사실 편하기는 너무나 편하긴한데...위에 댓글대로... 애들이 제일 신경쓰이고 보고 싶어여..ㅠ_ㅠ
그래도 진짜...하늘이 주신 기회는 맞습니다..ㅎㅎㅎ 평일때 좀 멀어도 보고 싶을땐 찾아가고 하니까여~
특히 7세 이전에는 반드시 같이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부럽습니다.
상황 자체는 쾌재를 부르는데 역시 애들..
그래서 고향인 제천쪽으로 이사 갈 생각을 좀 하고 있구요. 근데 제가 회사를 옮길 상황은 아니라서요.
반드시 생김.
가족을 지키기위해 일을하는지 일을하기위해 가족을 꾸린건지를 잘 생각해 보시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말리고 싶네요
절대 비추합니다.
와이프 이쁜데 큰일이네요.
꼭 끝이 안좋더라구요
가족은 함께 있을때가 최고입니다
이거는 부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성격이 급해서 집에 있으면 잘 부딪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보니 정도 쌓이고
애들도 아빠가 힘들게 일한다는걸 아니 괜찮네요..
아무래도 와이프가 알아본 것도 그렇고 아재들 반응도 그렇고 역시 의견은 비슷하네요.
인욕하라님에 대한 부러움만 남긴채 마음 접어야겠습니다.
집에는 남자가 있어야죠^^
이말이 진짜 인지 가짜인지 모릅니다
그냥 술자리에서 웃길려고 한말인지 사실인지 모르니
그냥 보세요
친구가 옛날에 10년도 훨씬 넘은 얘기인데
울산에 있는 한 성인나이트를
갔답니다 근데 한창 피크시간때
디제이가 갑자기 음악을 끄더니
마이크로 지금 현대자동차 파업들어가서
다들 집으로 가고 있으니 집에 자동차에 다니는 가족이
있으면 지금 빨리 집으로 가라고 했답니다
그뒤 성인나이트 여자손님 3분의2 정도
바로 나갔다고 하네요
저도 어릴때 유흥쪽에 18년정도 있었지만
주야 교대 근무하는분이나 주말부부들중
와이프되는 분들 참 많이 놀러오더군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결혼한 순진한 여자분도 친구들과 모임후
어울려서 유흥쪽에 발담갔다가 못헤어나오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글쓴분 와이프가 바람이 난다는 말이 아니라
이런 일이 많으니 참고만 하세요
전 나쁘지 않다고봐요.
전생에 만년의 공적은 쌓아야 주물부부 할수있는 기회가 온다는데
거의뭐 기러기아빠 고요
절대 반대입니다.아주죽을맛입니다.
가족보러 주말에왕복 하면 피로만
쌓이고 차라리 일나가면 돈이나 벌지
허구헌날 술이지 애랑헤어질시간에
정말가슴메입니다.내가무엇때문에 이짓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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