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단톡하는데;;;
민방위인 저도 가족안전만 보장되면 예비사단에 자원해서 싸울생각인데;;; 친구들 생각은 틀리네요...
나 : 동두천에 메르스의심환자 나오고.... 정은이 돼지새끼는 도발하고...
친구여1: 내비둬
친구여2:전쟁나면 나는거지
친구남:내비두라니????
친구여2:뭔상관여... 다뒤지믄 그만여...
나:응?
친구남:헐...
친구여1:미련읎다...
친구여2:우리가 뭘 어쩌냐?
나:남자들은 예비군복 꺼내서 소집되면 싸울준비하는데....
친구여2:너 민방위니?
친구남:난 지원해서 갈꺼임...
나:나도 ...
친구여2:니네동네나 잘지켜...
친구여1:다 그소리하네 지원해서 간다고..ㅋㅋㅋㅋ
나:와~니네진짜... 전쟁나서 나라가 폭망해서 난민들 살겠다고 도망치서 배뒤혀 죽고...남자들은 전쟁나서 죽거나 부상 포로되면 그만이지만 여자들은?? 어찌될가? 검색좀해봐 전시국가에서 여자들이 어찌살고있는지...ㅉㅉ
친구여1:정은이 목을따와~니가...
나: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이 읍다...
이거참... 전쟁이 안나면 다행인데;;; 휴전국가에서 참... 이래서 남여평등하게 의무적으로 여자도 군대가야지... 안보의식도 없고
아무생각없이 사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꼬 민방위.ㅋㅋㅋ 에라이...
전쟁이 무슨 애들 장난의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전쟁시작하면 서울 경기도 좀 과장해서 말하면 50m 마다 포탄 낙하 90 % 전멸입니다. 여기에 글쓰는 서울 경기도분 다죽어요
전쟁나면....동대 찾아가서 총달라해서...싸울꺼임...
그게 당연하거아님?
한 명이라도 죽이고,,,죽어야지...
여자들은 전쟁 군대에 대한 개념이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음.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으니까..
그냥 뉴스에서 어디나라 전쟁나면..그냥 영화에 한장면 같다고 느끼지..그게 얼마나 무섭고 심각한건지..
체감으로 못 느낌...
그냥..
전쟁나고..
정확히 하루 이따가 카톡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ㅋㅋ 다시 카톡해보면..
오줌들 질질싸고 있을거임...
겪어봐야함...우리남자들도 군대 갔다오긴했지만 솔직히 전쟁 어떤건지 체감 안옴...
다 겪어봐야지 알지...
실제 전쟁은 참혹할겁니다
이라크나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게 전쟁이죠
아무런 대비없이 미사일맞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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