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거리에 살면서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오늘은 애들이랑 부모님 집에서 식사해야겠어요...
오늘따라 어머님이 왜이리 보고 싶은지;;;
전화기 꺼내서 사진첩을 봤는데;;; 어머님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오늘은 많이 찍어서 저장해두고 다른분 말 처럼... 동영상도 많이 찍어둬야겠습니다...
저도 부모지만... 부모님이 참.. 그립고 기대고 싶을때가 있네요...ㅜㅜ
아내가 아무리 자주 가도... 자식이 오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된장찌게에 호박잎싸서 먹고 싶다하니 엄청 좋아하시고... 애들은 따로 햄이랑 준비하신다고... 에효...
하시지 말라고 한들 애들 반찬따로 준비하실게 뻔하고... 아내한테.. 부모님집에 가서 도와드리라고 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먹을생각하니... 좋네요...
식사 맛있게하세요~
지주 못가네요..엄니가 해준 비빔국수가 먹고싶어 일욜날 들르려하니 작은처남이 입원해서 다쳤다고 연락이..ㅠㅠ
저는 한달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우연히 통화저장 목록에서 아버지와 5살 아들의 통화내역이 있더군요..
어찌나 반가운지... 우연히 저장된것도 다행이고....
목소리 잊어버릴거 같으면 한번 들어볼수 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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