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는 다양한 외국버전 차들이 있습니다 (특히 JDM 우핸들).
15년 이상된 차는 제약 없이 수입 가능합니다 (미국버전 제외).
델리카, 알파드, 엘그란드 정말 널렸습니다.
근데 이번주에 클리오 V6를 보았습니다.
수십년전에 불란서 메이커들이 철수한 북아메리카 대륙에 21세기에 만들어진 불란서 차가 있다는게 놀랐습니다.
아마 일본버전 같습니다 (이런 매니악한 자동차는 일본에 좌핸들만 수입되죠).
FF 방식의 일반 클리오와는 달리, 뒷좌석을 없애고 MR 방식의 어마무시한 녀석...
밴쿠버의 한 중고차업체 매물로 있습니다. 가격은 78,800 캐나다달러. 아무리 희소성 있다지만 가격 책정 상당히 에러인듯 합니다.
이 외에도 BMW E39 5시리즈 우핸들도 몇대 보았습니다.
근데 E39, E60 5시리즈, E38, E65(66) 7시리즈의 경우 오른쪽좌석 와이퍼가 2링크 익스텐디드 방식이라서 조금 더 넓게 닦인답시고, 우핸들 모델도 와이퍼 작동방향이 좌핸들과 같습니다.
일부 불란서 차들이 우핸들 만들때 가끔 이런 만행을 저질렀었는데, 고급차인 BMW가 이런 짓거리를 했다는게 참으로 실망을 금할수 없습니다 (동시대의 E46, E90 3시리즈의 경우 일반적인 방식의 와이퍼이며, 핸들위치에 따라 와이퍼 방향 바뀝니다).
2링크 익스텐디드 방식 와이퍼는 국산차의 경우 트라제XG에서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벤츠 차량 와이퍼가 이런 방식입니다.
BH vs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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