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먹은 친구놈이 몇년만에 연락 와서는 꼴랑 5만원만 빌려달라길레
이새끼 얼마나 찌질하면 30살에 오만원이 없을까 생각해서
그냥 불우이웃 돕기 한다치고 5만원 입금해줬는데요
알고보니 이렇게 소액으로 입금해준 친구가 한 열댓명ㅋㅋㅋ
다들 그냥 술한잔 걸쳤다 생각하고 넘어가려는데
정말 빡친 친구한명이 사기죄로 신고함ㅋ
오늘 경찰서에서 전화왔네요 ㅋㅋ
토토로 대출끌어다쓰고 여기저기 소액으로 돈빌리고 잠수탔다가 잡혔다고...
으이구 찌질한놈...
지갑에 2만원있네요..
지갑에 돈 없어도,,,,
정신 똑바로 차리면 배 안굶더라구요,,
저도 100만원 떼임
눈물의 손편지까지 써보내더만
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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