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벙커버스터’
1991년 걸프전 당시 미군이 지하 깊숙이 위치해있는 이라크 군의 핵심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벙커버스터라 불리는GBU-28을 개발하였고, GBU-28는 당시 이라크 지하사령부를 타격시키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후 벙커버스터는 지하에 위치한 적의 군사시설을 단번에 파괴시키는 미군의 핵심무기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우리 군도 한미 정상이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되면서 북한에 대응하기 위한 사거리800km, 탄두 1t 이상을 탑재시킨 탄도미사일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합니다.
# 무서운 위력을 가진 벙커버스터의 스펙
종류는GBU-10, GBU-16, GBU-24, GBU-27, GBU-28, GBU-57 등으로 폭탄은 유도날개와 날개를 제어하는 시스템, 그리고 레이저 수신장치 등을 갖추고 있어 목표물에 레이저를 가하면 폭탄이 레이저 반사파를 포착하여 찾아갈 정도로 명중률이 높습니다. 벙커버스터 GBU-28의 경우 길이 약5m, 무게 약 2.2t, 사거리 9km 이상으로 레이저센서를 통해 목표물을 도달하여 콘크리트 구조물 6m, 땅속 30m까지 관통합니다. 벙커버스터GBU-57은 무게 14t에 GPS를 사용하여 명중률을 높였고 콘크리트 60m, 땅속 100m에 도달해 폭발을 일으키고 스텔스 성능의 B-2를 장착할 수 있어 적군의 핵심지역에 투하하는 등 기습작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벙커버스터 사용을 재개한 ‘한국’
‘한국은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150발을 실전 배치시켰다’ 언론에 따르면 한국 공군은 지난 9월 충남 태안군 상공에서 장거리 토러스(Taurus) 미사일에 대한 실탄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15K 전투기는 사거리500km탄두 481kg인 토러스KEPD350 미사일을 발사하여 인근 전라북도 군산시 바다에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시켰으며, 또한 북한 어디에서나 정말 타격이 가능하고 미사일이 서울 근처에서 발사된다면 북한 전역으로 사거리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토러스 미사일은 스웨덴회사인SaabDynamicsAB의 한국 자회사TAURUSSystemsGmbH, 그리고MBDADeutschlandGmbH 에서 제작한 것으로 Saab는 토러스에 대하여 ‘이 미사일은 고밀도 대기방어장치를 뚫기 위한 481kg 듀얼 스테이지 탄두 시스템 ‘MEphisto’을 갖추고 있으며, 지정된 특정 층에 효과적으로 발사되는 유일한 독립형 미사일’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독일공군의Tornado IDS 및 스페인 공군EF-18 항공기도 현재 토러스KEPD 350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고 한국 역시 토러스를 포함하는 훈련을 발표했으며, 당시 국방부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원자력 항공 모함과 전략 폭격기 등을 한반도에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http://narrowstreets.kr/111
조용히 저걸로 묻어 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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