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소리하면 정 신 이상자 취급받을지도
모르겠는데
31살이고
집떠나 혼자산지 자취6개월 했음
첨 1ㅡ2 달은 좋더니
그 이후로 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저주를 거는지 매일 환청과 악몽에 시달림 잠도못잠
직장까지 관두고 생활 자체가 안됨
집떠나니 진짜 내 모습 본성이 보였음 내가 어떤사람인지
그리고 내 눈에서 내 주변에서 같은동네인데 안보이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음
20 30대 또래들
어린아이들 학생들
근데 내 모습을 찾으니 밝고 긍정적인데
잘해오던 운전도 못하겠고 잘 끼어들지도
못하겠고 모든게 무섭고 두렵게 느껴짐
모두가 날 같잖게 보는거같음
그냥 길을 가다가도 처음보는 사람인데 날보고 웃음
진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이상한 기분과
감정을 많이느낌
근데 집에서 생활하고 어떤 기운을 받으면
모든게 당당해지고 상대가 날 함부로 하지못하고
날 경계하며
먼저 상대가 굽혀줌 난 아무것도 한게없는데도
환청과 악몽도 없음
근데 주변 모든게 내 나이대와 맞지않는것들이 보임
사람 상가 자동차 모든게
사람들은 40ㅡ60대 사람들만 내 시각에 들어오며
상가는 7080라이브클럽 설렁탕 이런것들만 눈에띄며
무의식속에 아반떼 급은 존재조차도 느껴지지도 않고
최소 lf급의 신차나 그랜져정도만 내 시야에보임
그리고 생각과 행동이 많이 공격적이고
내가 어떤 기운을받아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것처럼
느껴짐 머리가 정말 복잡하고 힘들다
서울이면 월세+관리비 등 최소 40 이상이니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