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넣는 정비사분들 F선 지키는 분 없죠.
조금씩 더 넣습니다.
5.3리터가 정량인 1.6VGT 엔진에 5.5리터를 주입해놓은 차 타고 다니다가 찍어보면 항상 F 위로 7mm 정도.
어떤 정비사는 5.3리터 정량인 엔진에 6리터를 부어놓는 경우도 있었죠.
차가 무거워서 찍어보니 L-F 차이만큼 F 위로 올라갔네요
정비 내역서 보니 6리터 넣었다고 적혀있더군요. 더 넣은 만큼 추가청구되는건 당연지사.
그래놓고는 많아도 괜찮다고... 잔유제거도 안하면서 6리터를 부어놓고 하는 말이 참.
5리터 넣어도 되는거 6리터 넣은 오일값은 생각 안하고 사시는 정비사라...
참 돈 많이 버시겠어요.
다음날인가 쫓아가서 엔진오일 빼달라고 한게 생각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운전병 전역한 티 안내려고했더니 참 .....
빼고 찍고 빼고 찍고 빼고 찍고 또 붓고...
이번 교환할때는 5리터만 부었습니다. 그래도 5mm 위로 찍히네요.
그동안 더 넣은 500ml의 공해와 500ml의 비용...
TV에서 엔진오일 1만km 주행해도 괜찮다고 더 자주 갈면 과잉정비라고 방송하는데, F선에 맞춰도 되는 오일 과잉주입 하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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