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9년식 포르테쿱 오너입니다 (부산)
차량은 순정이고 10년에 구입해서 3만4천 정도 뛴 차입니다. 잔고장 한번 없이 잘 타고 다녔는데
어제 퇴근 후에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데
핸들을 우측으로 끝까지 돌리는데 (후진중)
드르륵 하며 핸들이 더 돌아가는겁니다. 그리고 드륵 드륵 풀리는 소리가 나며
핸들을 돌려도 바퀴가 움직이지 않더군요 (돌리는 중 드르륵 소리는 계속 남)
그래서 견인을 불러 오토큐 정비소에 갔는데 샤프트, 스트링 기어, 센서 등 교체 해야한다며 40만원 정도의 견적을
내주었습니다..운전석 아래쪽에서 어떤 부품을 조여줬는데 핸들은 다시 돌아가더군요,,
(그리고 정비소 분들도 이런 현상은 처음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클락션과 핸들에 부착된 리모콘 작동이 먹통이 됐고 에어백이 안되니 빨리 교체하라고 했습니다.
질문은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지..
핸들을 사람힘으로 아무리 돌려도 고장이 안나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지..
(고장내려고 일부러 돌리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일상적인 주차공간에서의 고장)
큰돈도 아니고 돈이아까운 것은 아닌데 주행중 핸들이 풀려버렸다고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처리하는게 맞는건지..
보배형님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핸들 돌아가는거 해결하셨으면 클락스프링만 교환하면 될거 같습니다...
얼마 안해요....
그라나 핸들을 뽑아야 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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