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다 물어볼데가 없어 보배에 글올려봅니다.
제 딸이 6살인데, 잘때 코를 좀 곱니다.
항상 고는건 아니고요
이비인후과에서 아데노이드 수술을 권유하여 와이프가 수술계획 진행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탐탁치 않다는 겁니다.
코콜이가 그렇게 심한거 같지도 않고,
굳이 이 어린것을 수술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의견이 많아서 더 헷갈리고,
특히 놀란건 아데노이드 수술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런걸 보면서 비유가 좀 안맞는거 같긴 하지만,
제가 어렸을때 포경수술 인식같은 분위기인거 같아 더 찝찝하더라구요.
수술날짜는 다가오고, 급한마음에 조언좀 구하고 싶어 급하게 쓰다보니 내용이 부실하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선 어릴때 해야 좋다는 말도 왠지 상술처럼 들리고 모든게 찝찝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게다가 어린것 수술시키기도 너무너무 싫고..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좀 음모론자 끼가 있다보니 별생각이 다드네요..
저 어렸을땐 뭔지도 몰랐던 아데노이드가, 검색해보니 수술시키는 부모들이 수두룩한게 당연히 해야하는 수술같은 이미지가 되가는거같기도 하고..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전 안시켰음 하는데..
와이프랑 얘기좀 해볼라하면 서로 의견이 달라 얘기도 안통하고..
조언 감사합니다!!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
굉장히 통증이 심해보이더라요 마취풀릴때~~
굳이 안해도 커가면서 작아진다고 해서 마누라 무쟈게 혼낸기억이..
하물며 제자식은 정말 눈물날듯 싶어요..
커가면서 작아진다는 얘기도 와이프한테 했는데, 대화도 안되고 저만 꽉막히고 고지식한 사람되고.. 미치겠네요..
그래도 다행히 제 생각과 비슷한 조언들이 많아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최소 2명이상의 전문의 의사와 진료후 결정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와이프와 계속 의논중입니다. 설득시키기가 힘든데, 계속 얘기해 보려구요
영 찝찝하네요
간단한 수술이라도 수술인데..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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