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에서 삼성역으로 가는길 C살루트라는 주점을 끼고있는 서비스센터입니다.
수리를 받았는데 상당히 불만족 스럽습니다.
사고 당시 뒷차가 신호대기중인 저를 받아서 오른쪽 뒷범퍼 찢어지고 쇠 다 찌그러지고
왼쪽에도 충격이 입었는지 왼쪽후미등도 살짝 앉아버렸더라구요.
아무튼 경기도 지산리조트 앞에서 사고 났는데 힘겹게 끌고와서 집근처에
맏겨놓았습니다.
4일뒤 차 수리가 다 되었다더군요.
깨끗하게 수리가 되었겠지 싶어서 얼른 찾으러 갔는데...
대충봐도 범퍼끝부분도 안맞아서 안으로 말려있고 왼쪽은 후미등 건들지도 않았고
오른쪽 후미등은 다 깨지부분이라서 깨끗하게 했거니 싶었는데 안으로 움푹 들어가있었습니다. 상하조절도 잘 못해서 위로 톡 올라왔더군요. 제가 기분이 좋을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후미등도 아래로주저앉은거 확실하니깐 손 봐주세요 라고 부탁도 드렸는데
그대로이니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르기 직전이였습니다.
직원: 손님 어떠십니까?
저: 범퍼라인도 안맞고 오른쪽 후미등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있고 위로는 톡 튀어나왔네요. 그리고 왼쪽도 사고나서 아래로 주저 앉았는데 다시 수리해주세요.
직원: 왼쪽 후미등은 사고 나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랬습니다. 범퍼라인이랑 오른쪽은
다시 손 봐드릴께요. 그리고 오른쪽 후미등 손 봐도 1.2미리 오차는 어쩔수 없습니다.
저: 예 당연히 손 봐주셔야 하구요 왼쪽 사고나서 주저앉은거 확실합니다. 직원님 말씀대로라면 제가 지금 거짓말하는게 되겠네요? 하하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직원: 예! 제가 이일을 10년했는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저:... 아무말도 하질 못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누차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식으로 대답하면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 직원이 나이만 좀 어렸어도 제가 이렇게 보배에 글이나 올리지는 않았을겁니다.
연세도 있으신 분이여서 어떻게 하기도 힘들더군요.
어른이시지만 그 사람 참 너무했습니다. 고객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거짓말한것도 아닌데 전 거짓말쟁이가 되버렸습니다.
그직원으로 인해서...
아무튼 그 상황은 대충 넘어갔습니다. 그 어르신은 수리를 다시 하시더군요.
수리가끝났습니다. 왼쪽 후미등은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오른쪽은 아까보단 나아졌습니다만 여전히 눈으로 보일정도로 위로는 톡 올라와있고 안으로는 살짝 들어가있습니다.
직원: 어떻게 괜찮으십니까?
저: ... 수리 끝났으면 가보겠습니다. (더이상 말하면 폭발할것 같아서 그냥 갈 생각이였습니다)
차에 탔습니다. 에어콘 A/C버튼이랑 공기 내부에서 순환시키는버튼 외부에서 순환시키는 버튼이 있지요? 그게 사실 부러져서 붙어있는게 아니라 꼽혀있었습니다.
사고 나서 다 확인하고 정비소에 입고 시킬때 손으로 꾹꾹 눌러서 있는거 확인하고 안떨어지게 하고 왔습니다.
근데 외부순환키 껍데기가 없어진겁니다.
저: 아 씨발 (욕도 잘 안하고 못합니다 끽해야 하는욕이 씨발 개새끼는 쓰지도 않는욕입니다)
직원: 왜 그러십니까?
저: 이거 이거 왜 없어? 왜 없어진겁니까?
직원: 네? 잘 모르겠는데...
저: 이거 사고 나고 나서 확인하고 정비소 입고시킬때 확인하고 입고시켰는데
왜 없어진겁니까? 사고가 크게 나서 안에 손볼일 있었습니까?
직원: 잘 모르겠는데 혹시 차 안에 있는거 아닙니까?
저: ...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업더군요 사실 그 버튼이 안보여서 욕하기 전에 한번 찾아봤었습니다. 그 직원이 다른 직원들중 1명 부르더니 같이 찾더이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직원: 아니 그걸 우리가 어떻게 찾어?
혼잣말로 찌껄이시더군요 다 들리게...
그냥 열받아서 와버렸습니다.
그 버튼은 자기들이 찾아서 주겠다고 하더군요.
참 좆같은 정비소 직원입니다. 그리고 정비 실력도 형편없거니와 고객을 똥으로 보는 서비스센터입니다.
다른 직원도 정비소 입고 차량이 많아서 그런지 건성입니다.
전기검사랑 배기가스 검사 직원은 세밀하게 검사하고 이거저것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좋은분도 있었는데 나머지는 전부 개판입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특히 판금쪽은 완전 꽝입니다.
저랑 똑같이 열받아서 차 가지고 돌아오시게 될 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손가는데로 막 적었습니다. 너무 분하네요
이 글 지우지 마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