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에 갔다가
그 병원앞 건물에 주차를 했습니다
진료 받구 나오는데 아버지가 화장실 갔다 온다구 하시더군여
그래서 차에 먼저 가서 앉아 있는데
옆에 어떤 시꺼먼 싼타페가 들어오더니
뒷문을 퍽! 여는 겁니다
제차가 뒷문 찍혔져..
그래서 문열구 그 아줌마한테
"아줌마 옆에 차있는데 그렇게 쎄게 열면 어쩝니까..!"
그랬더니 죄송하댑니다..
그리곤 운전석에서 돌아나온 남편..
인상쓰시더니 덤빌듯 합니다.
저두 B 형 남자인지라 그 인상에 울컥해서 차문열구 나갈라는데
조수석으로 아버지 들어오십니다..
아버지 앞에선 그런 모습 안보이는지라..
다시 차문 닫고 그냥출발....
집에 와보니 딱 티날만큼 찍혀있습니다.. ㅠ ㅠ
여자친구 있으신 분들
제가 찍혀보니까 현장 검거해두
그거 찍었다구 판금값이나 교환값 받는거
사실 불가능 합니다..
너무 뒤집어 씌우는 느낌이 들어서..
그러니 그런거 잘 모르는 여자분들게
옆에차 찍지 않는게 매너라구 알려주는건
차타구 다니는 분들에겐 기본이라구 생각합니다.
그리구 어제 그차는 차문옆에 손가락 만한거
붙어있던데 그런거 붙혀서 내차에 더 치명적
상처를 입혔더군요..
세상 혼자 사는것두 아닌데 타 차량에 대한
그런 기본적 배려는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