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차 대신 세차해드리기로 해서 잠깐 끌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디젤차 타서 그런지 휘발유차 엄청 조용하고... 다음 차는 휘발유로 바꿀까 합니다. 어차피 주행거리 많지도 않은데
관리 하나도 안하던 차량이라 내부살균소독 포함 박박 닦고 외부 왁스칠하고...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차량내 흡연은 정말이지 ㅋㅋ;;
꼬질꼬질하던 차에서 광이! 이모도 차를 받아보시고 완전 새차 됬다고 만족하십니다.
준중형이라길래 거기서 거기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넓네요.
평소에 소형차 타고 다녀서 그런지 엄청 차이나요.
운전석 운전하는 포지션에 놓고 뒷자리 앉았더니 손이 안닿을정도 ㄷㄷ
조수석 뒤로 최대한 당겨놔도 주먹하나정도 남네요.
프라이드는 뒤로 쭉 댕기면 의자랑 무릎이랑 닿는데 ㅠㅜ
정말 혼자 탈거 아니면 준중형정도는 사줘야... 이정도 넓이면 패밀리카로도 쓸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말많은 핸들인데, 시내만 30분정도 운행했기에 핸들이 엄청 가볍다는거 빼고는 크게 이상한거 모르겠어요.
고속에서 문제가 있는건가요?
평소에 쓰던 유압식이랑은 뭔가 다르긴 한데... 근데 핸들 가죽이 저질인지 이리저리 뱃겨지고 참;;
저 엔진 경고등도 센터 몇번 들어가도 안지워진다 카던데 센터에선 별 문제 아니라고 걍 타라고 했다더군요.
이모네 원룸 앞에 비스듬한 주차장이 있는데 올라가니까 문짝 고무(?)에서 삐걱삐걱하는 소리가 거창하게 ㄷㄷ
물이 묻어서 그런건지 조립이 엉성한건지. 이거 비틀림 강성이라는 상관 없는 소리라던데 그런가요?
PS1 : 세차하는동안 각쿠스만 3대 들어왔는데 한대는 땅바닥에 붙어다니는 양카였고 다른 두대는 나이 좀 있으신 분이
끌고오셨는데, 맨날 똥차만 보다가 이렇게 관리 잘되있는 에쿠스 보니까 꽤 멋있네요.
PS2 : 렉카도 손세차하러 오네요 ㄷㄷ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빌린차로 쏠수도 없으니 그 부분은 미지수로 ㅋㅋ
도로에서 MD랑 소나타2랑 나란히 서있는거 봤는데 아반떼가 더 큰거같아요
'차 산지 5년이 되도 뭔 기능이 있는지도 몰라, 그냥 굴러만 가면 돼'라고 하십니다. 상당히 보수적 '옵션따위!'
운전도 엉금엉금 타이어도 다 삭아버린 출고타이어 ㄷㄷ 다른건 몰라도 블박이랑 타이어는 챙기라고 조언해드렸습니다.
내차는 누가 세차 안해주남
못하시는 말썸이 없네요. ㄷㄷ;
모 사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아반떼는 그저 아반떼일뿐 스포츠카가 아니죠.
일단 15인치 뚱뚱한 타이어만 봐도 스포츠랑은 거리가 좀 있어보이네요
다음차로는 아방이 스포츠로 가시는 겝니까?
현 시점에서 신차로 뽑긴 좀 그렇네요. 중고로는 생각해보고 있는데...
혹시 타보셨으면 성능이나 실내공간 차이가 좀 있는지?
성능이야 터보모델이나 디젤사면 큰차이는 없어요
100km 이하에서 몰기 안좋으면 그 차는 빨리 카센터로!
키가 작으신가봐요ㅋ
아반떼는 좋은차입니다!
핸들이 작아서 그런지 프라이드 탈때보다 더 당겨 앉게 되던데요?
LF면 멀티링크니까 승차감도 차이가 좀 있겠죠?
더뉴부터는 하체셋팅을 손봤다 공표했죠.
차가 털리는 문제때문에요.
덕분에 무게가 50키로 늘어났구요.
근데 그냥 신경끄고 타도 다들 잘 타시더라구요
일반인이 탈때는 고속도로에서 긴급 회피 해야할때 아니면 느낄일이 없지 않을까 하기도 하고...
보험료 200까지 올려놓고 ㄷㄷㄷㄷ
같은 남자면 난 유인원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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