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남미 축구연합이 주최하는 남미 풋볼 컵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후원사 참여로 토너먼트의 공식 명칭은 '2012 브리지스톤 남미 풋볼 컵'으로 정해졌다. 로고도 새로 제작돼 경기장 내 측면 광고보드는 물론 선수단 유니폼 패치와 벤치, 필드 센터 서클 배너을 통해 노출된다. 남미 풋볼 컵은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10개국 47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 미국법인 마티아스 보르게스 마케팅 팀장은 "축구 챔피언십 대회는 최고를 추구하는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남미 축구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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