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로드로도 손색이 없는
강원도 정선 동강과 조양강길 드라이브 코스!
이번에 추천할 드라이브 코스는 강원도 정선군이다. 두 개의 강을 잇는 강변길이라 풍경도 좋아 강원도 내에서 꽤나 유명한 코스로 연인들이 함께하기 좋다. 계절은 딱히 상관없지만 봄에서 이맘때가 가장 좋다고 한다.
강원도 정선 드라이브 & 여행코스
강원도 정선 동강과 조양강길 코스는 총 69km 정도의 거리로 당일치기로 떠나거나 여유 있게 1박 2일 하면 더 좋다. 오는 11월 3일까지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열리니 이 기간에 가면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 정선 드라이브 & 여행 코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코스에 대한 5곳의 포인트를 먼저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첫 번째 포인트는 드라이브의 시작점인 제장마을이며, 이곳을 걸쳐 이 코스의 꽃인 동강과 조양강변길로 넘어간다, 물길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다음으로 갈 곳은 병방치 스카이워크, 그 뒤로 아우라지와 정선 레일바이크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에 위치한 제장마을이 바로 드라이브가 시작되는 곳이다. 여기는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촬영지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사람이 많이 찾지 않아서 한적하니 고요하기까지 해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1km 가량 짧은 거리를 이동하면 두 번째 포인트인 동강과 조양강 강변길이 나오는데 해안도로가 화려한 멋스러움이라면 강변길은 정감 있고 조용한 멋스러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굽이굽이 돌때마다 근사한 풍경을 볼 수 있기에 꼭 한번 이 길을 달려봤으면 좋겠다.
다음은 병방치 스카이워크다. 지난 2010년도에 스카이 워크가 들어서면서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는다. 스카이워크는 말 그대로 하늘을 걷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래가 뻥 뚫려있는 통유리 위를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리가 떨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입장료는 2,000원)
4번째는 28km 떨어져 있는 아우라지. 양수인 송천과 음수인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는 뜻을 가진 아우라지는 알고 가야 더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쪽에는 돌계단, 징검다리, 구름다리, 처녀상,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송정이라는 정자까지 즐길 거리가 많다.
마지막은 9km 이동하면 나오는 정선 레일바이크다. 나는 단풍이 물들었을 때 이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색색 아름다운 단풍길을 내달리는 기분이란 상상만 해도 좋으니. 아 참 이용 시간과 탑승료가 있으니 코레일관광개발 정선 레일바이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앞서 말했듯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2016.09.24(토)~2016.11.1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016.10.01(토)~2016.10.04(화) 이 기간에는 정선아리랑제가 진행되니 한 번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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