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은 딱히 한국영화 아니면...다니질 않습니다.
침대에 혼자누워 조용히 보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12월31일 토요일
여자친구와 cgv에 갔습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영화가 시작되는순간...
뭔광고가 이렇게도 긴지..
괜히 시간맞춰올라고 서둘렀난 생각에...이런저런생각등등..
이제 영화가 시작됩니다.
옆자리 뒷자리...
아줌마 아가씨등등.. 팝콘을 무슨 누룽지 씹는소리를 내며 먹기 시작합니다ㅜ ㅜ
영화가 적막을 이루는 가운데도 팝콘을 씹기 시작하며..지네들끼리 소곤소곤 떠드는데..
저한테는 더신경쓰이게 들리기 시작하네요..
원래..큰소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들릴듯 말듯..하는소리가 더 신경이 쓰이잖아요...
영화보는내내..팝콘씹는 소리때문에..미치겠습니다.
신경쇠약이 걸릴라고 그래요..ㅜ ㅜ
한마디 할까..? 아이c 영화관에서 혼자 미친놈 되기 싫다!
걍 참자 이러고 있는데...
마침 영화가 끝나가는 타이밍에..일어나려고 하니..
자막이 올라가는데도... 사람들이 3분의2이상이 앉아서 영화를 끝까지 보고있네요..?
참 아이러니..??
나중에 알고보니 자막 올라가면서..영화가 끝이 난게 아니구요..
그리고 그게 영화관 매너라고 하더군요..풋..ㅋㅋㅋ
그때였습니다.~!!!!!!!!!!!!!!!!
영화보는내내.. 제귀와 머리를 괴롭혔던..
제 옆자리 뒷자리 아줌마와 아가씨에게...
제또래 혹은 서너살 많은 남자분이 벌떡 일어나더니
어이 아줌마~!
영화관에 아줌마 혼자오셨어요???
진짜 18 짜증나게... 팝콘이 어쩌구 저쩌구..
공범이였던 아가씨는 자기는 않그랬다는듯이 시큰둥하네요~!
역시 아줌마~!
내가 뭘그랬다고 그래요??????
제가 거기서 거들었습니다.
아줌마 영화보는내내 아줌마와 저 아가씨 팝콘씹는소리때문에.....게속신경쓰였어요~!!!
그러다 아줌마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나가네요....
나오면서 영화는 생각나지 않고.. 귓가에 누룽지 씹는소리가 귓가에 맴도네요~!!!
글이 너무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두서없어서요...
밑글에 영화관얘기가 올라왔길래 생각나서 올립니다.
공공시절 예절 필수네요...
팝콘 소리내면서 먹는사람이야 널리고널렸어요
소근소근도요 ~ 저정도면 영화에 심취하면 안들리더라고요
전 발로 툭툭치는 십새들이 더 심하던데 -_-;
아줌마..좀 그러네여 ㅎㅎ
저두 뒤에서 발로 차는거 욜라짱나여..;;
그래서 항상 맨뒤로 예약을 합니다 ㅠ.ㅠ
근데 그아자씨 속시원~~하게 말씀하셨네여..ㅋ
진작에 얘기하시지 ㅋㅋ
팔걸이에 팔놓았는데 뭔가 거슬려봤더니 어떤 숍셍키 발이...
일어나서 개지랄 떨었던 기억이...
귀쌰대기 5천대 확정
120석에 관객이라곤 10명 남짓있는 그런곳요
전 햄버거좀 안먹었음 좋겠어요..
영화관에서 냄새 심한 음식을 파는게 이해가 안됨.
요리저리 피함서 보는대 꼭 이런놈들 영화중반정도 지 허리 아프다고 쭉 펴면..정말 짜잉남..;;
영화관 매너좀 지켰음 합니다
전 그래서 앞줄에서 3번째 앞뒤좌우 아무도 없는 그런 좌석 골라서 혼자 영화보러 다닙니다 근데 눈에선 눙물이
전 전에 친구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앞에 대가리가 큰 건지 앉은 키가 큰건지...화면이 좀 가려서 최대한 공손하게 옆으로 살짝만 비켜서 앉아달라고 요청했더니 그 옆에 있던 여친뇬이 아 밥맛이야 란 말을 반사적으로 툭 내뱉습니다. 내가 뭐라고요? 하니까 아뭇소리 안하고 과자만 쳐먹더군요. 그 남친넘..뒤를 돌아다보면서 계속 쨰려보길래 내가 당신한테 실수한거 있냐고 할 말 있으면 나가서 하자고 하니까 옆에 있던 내친구 폭발해서 잠깐 몸만 약간 옆으로 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꼬
여친이랑 영화보러 가는데 씨발
선생이라는 작자들이 처모여가지고
영화관람하러 왔던데
아세끼까지 대리고왔으면 아세끼관리를 똑바로 하든가
처떠들어도 가만 냅두고
그리고 씨발 영화 그냥 보지 존나 이러쿵 저러쿵 시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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