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LPG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흘러 나온 경상용차 단종설은 항간에 떠도는 루머일 뿐이라며, 다마스와 라보는 매월 꾸준히 1,000대 이상 판매되고, 동유럽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단종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상용차 단종설에 무게가 실렸던 배경은 오는 2014년부터 의무적용되는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Ⅱ) 때문이다. 출시 연한이 오래된 두 차에 OBD를 새로 적용하는 것 자체가 생산비용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스파크와 혼류 생산된다는 점도 단종설의 이유로 꼽혔다. 또한 기아차 레이 밴의 대항마로 다마스및 라보가 아닌 스파크 밴을 적극 내세울 것이라는 한국지엠 내부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 한국지엠 홍보팀 박해호 차장은 "지난 2007년 배출가스 규제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해 다마스와 라보가 잠시 단종됐던 경험에서 단종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 것 같다"며 "장착 의무화까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만큼 구체적인 일정이나 제품을 언급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이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법규 문제로 판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해당 내용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혼류 생산과 관련해선 "다마스·라보와 스파크는 혼류 생산이 아니다"라며 "창원공장은 복수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별도 라인에서 각 차종이 생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파크 밴은 LPG 차종이 없어 다마스·라보와 판매 간섭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마스와 라보는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유일의 LPG 경상용차다. 두 차종 모두 1991년에 등장, 서민들의 발이 돼 왔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등 경제성이 뛰어나 소상공인과 택배업자의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경승용차와 동일한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다마스 가격은 5인승 슈퍼 기준으로 930만원, 라보 일반형 디럭스는 782만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 가격은 두배가 될듯.
정말 알다가도모를기업
롱런해라!
승합차 좀 만들어봐요.대박일듯
엥꼬불 들어오고 만땅넣으면 33000원정도 먹습니다. 그럼 한 350키로 뜁니다.
여름엔 400키로 넘게 뛰고요. (이것도 시내바리만 돌때이며 평균 200키로 이상은 실려있습니다.) 돈 벌어주는 차입니다.
한번 적재함 때고 갔더니 슈퍼카가 되버리더군요...적재함 때고 타면 한 500키로 탈듯
앞이 짧고, 회전 반경이 작아서 그렇겠죠?
계속 출시해주는건 고맙지만 성능이나 편의사항 추가도 좀 해줬으면...
다마스가 오토 나온다면 젊은층에도 인기많을텐데,,소규모 악세서리장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와 나이 지긋한분들에게도 좋고,,,,,,,,,
현다이와 대우가 혹시 서로 자기들 밥그릇 침해는 하지말자고 단합이라도 한거 아닌지요 ㅋㅋ 타우너와 타우너 트럭 단종시킨거보면 .. 현다이는 1톤, 대우는 경상용차로
차가 작아도 좁은곳에 주차 못합니다. 핸들이 돌아가야 말이지 제기랄
실용성도 문제지만 안전도 문제는 문제 오토바이에 호루친거랑 비슷한정도의 수준..
작은 접촉사고도 바로 밀려들어와서 개떡됩니다. 이상 다마스 소유자..
벌써 20년도 넘은거 같은데
다마스 타다가 제 스팍타면 스팍이 리무진이 되요 ㅋㅋㅋ
그래도 경제성 하나만큼은 최고인듯 합니다, LPG만땅에 오래타더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