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자였던 김관묵 교수도 한발 빼버려서 입장이 곤란하겠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6&aid=0010436189&sid1=101&backUrl=%2Fhome.nhn&light=off
“변형 흔적 없어”…잠수함 충돌설 가라앉나?
<앵커 멘트>
세월호가 인양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잠수함 충돌설' 사실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세월호의 좌측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현 상태에선 잠수함 충돌로 볼 만한 흔적은 없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이윤희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네티즌이 유튜브에 공개한 동영상 '세월 X'입니다.
닉네임 '자로', 40대 남성으로만 알려진 이 네티즌은 9시간 길이의 영상물을 통해 세월호가 외부 물체와 충돌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첫 근거로 제시한 건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잡힌 레이더 영상.
세월호가 J자 형태로 급격히 방향을 바꾼 뒤 또 다른 물체가 등장합니다.
이 물체는 세월호에서 떨어진 컨테이너라는게 군 당국의 설명이었지만 이 네티즌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해당 물체가 세월호 6분의 1에 달하는 크기로, 레이더에 선명하게 잡혔다는 점에서 컨테이너가 아닌 거대한 금속 물체로 봐야 한단 겁니다.
또 조류보다 빨리 움직였단 점을 근거로 자체 동력을 가진 '잠수함'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군 당국이 직접 나섰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은 평균 수심이 37m로 잠수함이 다닐 환경이 아니었다,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서 작전이나 훈련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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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네티즌과 함께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던 전문가도 자신의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녹취> 김관묵(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 "잠수함이라고 할 수 없는거죠 현재로서는. 흔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확실하지 않으니까."
네티즌 '자로'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좌현을 보고 싶단 말을 남긴 뒤 침묵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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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논란이 있네요.
물론 앵커로 침몰시켰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조만간 이것도 한번 말 나올 때가 된 듯
저 교수도 나노과학부(화학계열)이라 레이더나 선박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고
후원금 논란도 있네요. (클라우드펀딩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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