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인제스피디움을 갔다왓습니다.
도착했을때는 이렇게 날씨가 멀쩡했엇는데...
갑자기 눈밭으로 바뀝니다. ㅠㅠ
이번에는 드리프트 패독을 임대해서 온거라..
서킷 라이센스 진행 및 서킷 주행은 취소가 되었는데..
어쩔수 없이. 이상황에서도 취소가 안되니.. 주행을 했습니다.
서킷을 아예 주행불가.
늦게 오시는 분들은... 2-3시간 늦게 도착했네요..
첫눈의 수준이 이정도니.. 역시 강원도 였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오다보니. 눈길운전이 취약해서.... 주차하다가.. 가드레일을 박고 말았네요 ㅠㅠ
가드레일 볼트쪽을 박아서..... 다행이 번호판 가드가 방탄조끼 역할을해서. 범퍼부분에 데미지는 있으나 딴곳은 없어서.
새로운 번호판 달면 나아질듯 합니다. ㅠㅠ 불행중 다행
이날 눈길 사고가.... 그 순간에만 4-5건은 난거 같습니다..
큰사고는 없엇으나. 눈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지요..
서킷이다보니 번호판 없이도 주행이 가능한데.. 번호판이 없으니.. 차가 훨씬 멋있어 보이네요
번호판 없는 채로 계속 주행을 합니다.
드리프트 패독에 처음온거라 처음에는 계속 스핀 스핀 스핀 스핀
짜증도 나고 멘탈도나가고. 하다가. 오후 쯤이 자나니까 어느정도 감을 잡아서..
구색을 낼수있는 원돌이는 완성하고 왓습니다.
눈길이라서. 웬지 차가 미끌어지기는 쉬운거 같았는데..
다음에 좋은날에. 맨땅에서도 흰연기 뿜으면서 한번 다시 해보고 싶네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멋진차량 구경하던 118d 차주입니다..
차량 너무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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