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URGI의 모의전, CQB, 사격 훈련 영상
미군의 제식 소총 M4 카빈은 2024년 현재에도 미 육군 특수부대
속칭 "그린 베레"에서도 운용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의 미군, 그중에서도 정예 취급을 받는 특수부대인데도
30년이 다 되어가는 기종이 계속 쓰이는데에는
SOPMOD라는 특수작전사령부 주도의 군사사업을 통해 개조와 개량이 계속 이어져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SCAR(https://namu.wiki/w/FN%20SCAR)의 대체 시도도 있었지만, 사실상 실패로 끝났기에
2005년까지로 예상된 제식 수명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현용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SOMPOD 사업은 공식으로 인정받은 2차까지 진행된 상태인데
미 육군특수작전사령부의 개량형 윗총몸(URGI) 개량안과 새로운 광학기기(VASWA)가 M4 카빈에 적용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M4 URGI는 M-LOK 규격 총열덮개(핸드가드)와 양면형 장전손잡이로 가이슬리 오토매틱스 사의 부품이 쓰이므로
겉보기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또 특이한 점은 총열이 달려 소모율이 높은 윗총몸에 비해 도색이 벗겨질만큼
오래 쓰인 구형 아랫총몸이 조합되기도 합니다.
얼마전에는 6.8mm XM7가 미 육군의 새로운 제식 소총으로 도입되었는데
M4 URGI 다음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신이 아파도 병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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