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 이라면 누구나 군대라는 곳을 갔다 오다보니 ..
각기다른 많은 곳에서 전역들을 하셨겠지요 ....
전 90년대 중반 일반 보병수색 출신 입니다.
일반병보다 조금 특별하신곳을 다녀오신 분들은 나름데로 자부심도 있으실수 있고.
좀 편하다 싶은데 갔다오신 분들은 좀 미안한 마음이 드실수도 있지만 .
줄빨 좋아서 그런거 누가 원망합니까 . 아 좋았겠다 부러워요 ^^ 이정도져.
수십차레 여러 네티즌 분들이 글을 올렸듯이 다 정말 고생하셨고 자랑스러우신 분들입니다. 멋쟁이 들이죠 남자답게 충실히들 임무수행하시고 생활전선에서 애들쓰시니....
전 해병대 분들 보면 팔각모 부럽구요 . 특전사분들은 베레모가 멋져서 부럽구요 .
취사병하신 분들은 맛난거 좀 더드신거 부럽고.. 운전병하신 분들은 드라이브 그래도
하시니 부럽고 . 천차병 하신분들은 탱크 요거 멋진넘 몰아보신거 부럽고 .
토우하신분들은 비싼고 다뤄보셨으니 부럽고 . 행정병 하신 분들은 그래도 컴퓨터로
한글타자 글자지우기 오락이라도 하신거 부럽고 .. 어딜 제대하셨든 말들 하시면
모르는 모습이니 신기하고 간접경험이 되서 좋습니다.
글들을 보면 아직 어리신 분들이 괜히 나오지도 않은 군대를 나온것 처럼 위장하며
이리저리 싸움 붙이고 즐기시는 것 같은데 .. 그러지 마세요 ..
요즘 군대가 아무리 편해졌다고 해도 시대가 변해도 다 똑같아요 힘든건 .
여러분들도 가서 생활해보시면 에고 그떄 괜히 아자씨들 놀렸구나 하고
미안해지실테니깐 . 제대하고 사회나와 고생하시는 우리 아저씨들 안그래도 이리저리
혈압 오르는데 이놈의거 집에와서 옛추억이나 떠올려 보고자 여기 들어 왔다가
또 혈압오르면 안되잖아요 . 그죠?? 그냥 들어와서 보고 아 저아저씨 좋은데 있었네
이야 저아저씨 멋지게 군생활했네 하며 나도 추억을 떠올리며 씩 웃고 갈수있게
도움을 주세요 여러분들 .. 살기바빠 유행떨어지는 우리 아저씨들 낚지들 마시고 ..
글재주가 없어 이거 썩 의도가 전달 됬는지는 모르겠네요 .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