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차 핸들 열선 하려고 오전에 탁송으로 보냈다가 저녁 늦게 탁송으로 받았습니다.
열선은 만족하는데.. 일단 받자마자 담배 냄새와 이상한 꿉꿉한 냄새가 딱...!
아무래도 너무 냄새가 심해서.. 이게 담배 피던 탁송 기사가 1시간 운전했다고 이정도 날까 싶어서 불 켜보니..
일단 센터 콘솔박스 위에 담배재 둥글게 하나 크게 있고.. (설마 비벼 끈건 아니겠죠?)
뒷좌석..
저게 다 담뱃재입니다.
추정컨대, 담배를 피면서 창문을 열었겠죠? 안으로 담뱃재 쏟아져 들어온거고요.
어쩐지.. 차 받던 와이프가, 탁송 기사님이 인사 하자마자 너무 빨리 가서 이상했다고 하더라고요.
딱 보면.. 카카오프랜즈 방향제, 헬로 키티 방향제.. 누가봐도 여자차에
그리고 단 한 번도 담배를 안핀게 확실해보이는 차인데,
여기서 담배를 이렇게 피다니.
진짜 황당합니다.
올 때 탁송기사가 아니면 작업자가 작업하다가 폈다는건데,
저도 작업할 때 옆에서 구경 많이하지만.. 수 시간 작업하면서 담배 피고 싶으면 나가서 피지 차 안에서 담배피는 작업자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와 이거.. 진짜 생각할수록 화도 나고 어이없네요.
지금 연막탄 하나 터트리고 올라왔는데. 단 한 번의 담배 냄새가 어쩜 저렇게 깊이 배는지..
없어지긴 하겠죠?
음... 아마도 그건... 아마도 젠코타이어님이... 아마도...
가만 잇으면 될걸 왜 저따구로 아가리 놀려서 욕 먹을까? 젠코인지 개코인지...
사회에 불만 많겟지만 참고 살아라.
암데나 가서 이빨까고 시비 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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