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님이 2~3년동안 신경정신과 약을(수면제포함 )먹고계십니다 점점 쇠약해지는 누님을 보고있자니 뭐라도 해야할것같아 글을쓰네요 혹시 광주 전남북권에 추천해주실만한 신경정신과있는지요
며칠전에 누님이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께서 본인 와이프도 10년동안 신경전신과 약을 먹었는데 순천 모신경정신과에서 머리에씌우는 고주파?치료받고 일년만에 약을 끊으셨다고 했답니다
근데 말해준 병원명이 생각이 안난다고하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는지 쪽지나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저희누님 증상은 하루종일 집밖을 안나가고 어두운곳에만있고 약먹고 자고 먹고 씻기도 귀찮아합니다 그로인해 살이 점점 찌고있구요
본인의지가 중요하지만 그게 잘 안되기에 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자합니다
저희 어머니를, 레지던트 시절에 진찰해 주셨었는데,
정말 성의있게 해 주셔서, 제 기억에 강렬히 남았습니다.
나중에 지방의 어느 병원으로 자리를 얻어 가셔서, 저희 어머니가 참 아쉬워하면서
그분이 추천해 주신 다른 의사 선생님께로 가셨는데,
이제 경희대로 돌아오셨네요, 교수도 되셨고,
한국을 빛낸 의사...로도 뽑히셨군요!(추천해 드리려고 금방 그분을 검색해 봤습니다)
한 10년 전에, 레지던트 시절 진료를 받았던 사람의 추천을 받았다고 말씀드려 보세요.
아마 기뻐하실 겁니다.
의사는,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기쁘거든요.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3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21029008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더니,
'이분 훌륭한 의사가 되시겠구나' 싶었던 분이
저렇게 신문에 얼굴과 이름이 나는 분이 된 걸 보니 저도 기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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