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놈이 좀 아푸네요....
사람으로치면 요로결석....
소변줄꼽고 5일 입원에626000원.....
솔직히 아깝기도하고 아니기도하고...
애완동물을 자식처럼 생각하시는분도 계실꺼고 애완동물은 그냥 말
그대로 애완동물로 생각하고계신분도 있을꺼고...
솔직히 금액듣고 고민이 많았네요....
그래도 살아있는생명 어찌 그냥 버릴수도 없고...
마취하고 시술한거 확인하고 11시에 나가서 이제 들어와서 넋두리? 하네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10여년 살지만요..
애초에 도둑 냥이들 안들게..^ ^
데려온 순간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생기는 거죠.
저희 옆집 아저씨는 개 다리 암 수술에 천만원 쓰더군요. 그리고 개 태우기 편하게 차도 낮은 차로 바꾸었습니다. 그러고도 수술 후 몇개월 못 살았습니다. ㅜ.ㅜ
돈을 떠나서 아푸면 속상함 ㅠ
가족이 아프다면 돈생각하지않죠.
애완동물이 나에게 물건인지 가족인지
구분하고 키우는게 속이 편할것입니다.
사람은 아프다고 말이라도 하지 동물들은 말도못하고...집에 냥이 세마리있는데 그냥 가족이죠 ㅎㅎ지금도 제머리를 베계삼아 코골면 자네요
내가오면 알고서 꼬리치며 안아달라고 아는척좀해달라고
내옆에서 웅크리고 잔다고 내팔을 살며시베고 눕고
나 외출할때는 문앞에서 혹시나하고 눈치 게속 보고있는
나의 사랑스런 반려견 ^__^
젤 큰수술비가 이백이 넘엇으니..
코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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