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일이있어서 강남으로 넘어가는데 차가 상당히 많더군요...(늘상있는 일이지만...)
면허간소화덕분인지 김여사님들 돌발행동 해주시고, 이제는 백미러로 뒷차가 김여사인지 아닌지 여부를 가릴 정도입니다.
개택은뭐 말할면 입이아프고, 택배는 역시나 깜빡이 없이 그 좁은틈을 들어오려 하고, 정체구간에서는 퀵들이 비집고 들어오고,
참으로 살기좋은 서울시입니다. 너무나 살기좋아서 이제는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네요.
위에 열거한 사항들은 많은 회원분들이 공감하시는 늘상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들이고, 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인지
몰라도 창문열고 담배를 피시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더군요...담배를 피우시는건 좋습니다..하지만 제발! 주행중에 담배재좀
밖에다 털지말아주세요...꽁초만 안에다 버리시면 다입니까?(꽁초도 밖에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오늘 목적지에 도착하니
제차에 담배재가 여러군데 붙어있더군요...아 정말 별거아닌거 같지만 이거 순간 짜증이 팍나더라구요...
5년전의 서울과 비교했을때, 교통문화가 오히려 더 퇴보됐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양보운전은 온데간데 없고,
다들 남피해주느라 바쁜 사람들 같습니다. 예전에는 1년에 한두번 교통사고 목격하면 많이 목격한거였는데비해 요새는
하루에 한두건은 기본으로 보이네요...아 운전면허간소화...그리고 운전자의인성교육...시민의식...언제쯤이면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있을까요? 너무나 답답해서 두서없는 글 올려봅니다. 운전하고 난뒤 피폐해져있는 자신을 보게되네요.
정말 짜증이 확 올라오는 상황이내여 분명 담배 잿덜이가 차안에 다있을탠데 꽁초를 밖에다가 버리는것도그렇고 어떻게 저렇게 하지;;
참 그냥 재수없다고 한번생각하고 마세요 에휴 ;
그 파편들이 앞유리창에 튀고...
너무나 열받아서 길 중간에 세우고 운전자를 내리게 한 다음 그놈 혀로 닦으라고 했는데
자기도 자기 침이 더러운지 안그러더군요 ㅡ,.ㅡ;;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요즘 다녀보면 정말 멍멍이 자식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앞으로 창문오픈스모킹 마니 볼껍니다
차안에 담배재도 안떨어지고 좋던뎈ㅋ
어른들이 그러니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길거리 다니다 보면 침 뱉고 아무거리낌없이 쓰레기 버리고..
다른 교육보다 기본인성교육을 먼저 가르쳐야하는데.....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제가 강쥐들 운동시키는 코스에 보면 매일 매일 쓰레기가 늘어나더군요.
참고로 동네에 노숙자가 고정적으로 한 명이 다닙니다.
헌데 그 사람 짓이 아니라 지나가던 차량들이 몰래 던지더군요.
날 잡아서 카메라 제대로 돌려 보려고요.... 그 따위 양심으로 살면 편하고 좋은가??
담배재 안에다가 털께요 ㅎ;;
칸타타 같은 알미늄 커피캔(돌리는뚜껑타입)을 사용합니다...
다피고 뚜껑돌려놓으면 담배쩐냄시는 안나서 좋아요...~
보니깐 화물차 뒤에 적재함에서 불이났더군요;;
아마도 담배불 던져서 그게 적재함에있는 물건에 옮겨붙은것 같은데
담배피는건 좋은데 밖에버리지맙시다.
제가 본사람중 99%는 밖에다버리더군요.
우와~ 했는데 신호대기 중 담배를 창문밖으로 확! 내던지더라구요.
불꽃 막 튀기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나뒹굴며 흩어지는 담배...
그걸 보니 갑자기 차가 불쌍해졌음...
다튀던데...ㅋㅋㅋ 걍 서글서글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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