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멋진 보배 횐님들 ♡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개독 개독 하며 기독교를 싫어하는 보배 횽아들 이지만,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의 1빠는
성경에서 나온거 맞잖아~~ 그쵸~?
다름이 아니라, 기부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건 어떨지?
혹은 기부로 한 해를 시작하는건 어떨지?
기부 캠페인 한번 하자고 아침부터 글을 써봐요~~
보배 처음 생길때 부터 20년 가까이를 보배 게시판을 들락여서
쓸 곳이 많지가 않아 일단 보배에 적어봐요 ~~
게시판은 자유게시판1, 시배목게시판1, 유머게시판1 이렇게 세개만 사용할게
게시판 성격과 다를수 있지만 이쁘게 봐주기~
주제에 큰 도움 큰 나눔을 실천하고 살진 못했지만,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고.. 주민센터에서 기부자 명단? 같은걸 작성하며
기념으로 해당동 동장님과 복지팀장님과 기념촬영을 하자고
하셨지만 이 역시도 거절 하였으나..
주민센터에서 올 해는 코로나로 기존의
도움의 손길마저 끊겨 더욱 어려워졌다고 하시며
나눔을 홍보하는데 쓰시라며 홍보물품인 손난로와
물티슈도 주시기에 나눔 홍보차..^^;;
올해 날씨는 유독 추울 예정이라니....ㅠ_ㅠ....
제가 쓰는 글을 천명이 읽으시고 0.1% 인 한 분 이라도
나눔에 동참 하시면 이 글 쓰는 시간이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써내려갑니다.
(말일이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시간 쪼개서 쓰는중예요ㅠㅠ)
보배는 인증이잖아요?
아래는 작지만 동네 주민센터에 기부한 내역 일부예요~
인증하고 시작할게요~
몇달전, 지출처도 애매한 기부단체 지원을 끊고 이웃을
돌아보자는 생각에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소년소녀가장이 있는지 물었는데, 들려온 대답은
소년소녀 가장은 위탁가정으로 가기 때문에 요즘은
소년소녀 가장이 없습니다. 라는 답변에 기부하려던
금액이 지출되지 않아도 된다? 라는 치졸한 생각과
난 기부 하려고 노력했어. 가 어느새 난 기부를 실천
한거나 다름없어. 라는 착각의 자위를 하며 지내다가,
어제 주민센터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나눔물품
수령해가시는 어르신들 보고는 번뜩 생각이나서..
미루기 시작 하면 끝이없다.. 뭐든 생각이 나면
그 날 실행 원칙을 지키고자..
주민센터에 소년소녀 가장은 없지만 그렇다면 한부모가정과
조손 가정이 몇 세대 있는지 물어보고, 26세대가 있다고 하여
1차 기부는 26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을 구입 했습니다.
사실 그 중에도 여학생이 있는 집에만 지원을 해주고 싶었어요~~
(횽아들이 기대하는 그런 변태 아저씨의 이유는 아니야......)
하지만, 男性이 여학생이 있는 가정을 물으며 지원의사를 밝히면
결코 좋게 보지 않을게 우리나라 정서라.. 그렇게 하진 않았어요ㅎㅎ
소년소녀 가장이라 할지라도 유독 여학생만 지원해주고
싶던 이유는..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어떤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데,
그 궁지에 몰리는게 배고픔 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국가 지원이나 나눔의 손길로만은 수입원이 없이는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기간들이 있을거고..
여학생들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우니까..?
잠깐 !!!!!!! 여자 얘기 했다고 !!!!
쿵쾅이 페미 생각 하며 공격 태세 갖췄지?!
보배횽들 싫어하는 페미들은 페미들이고..
착하게 자랄수있는 어린 학생들은 아직 아군이야 횽들 !! ?
남자의 경우 중학생 이상이 되면 어렵긴 하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뭐라도 일 할수 있는것들이 있긴하거든.
제 경우 14살에 열쇠가게를 무턱대고 찾아가서 전단지좀 돌리게
해달라고 5번을 찾아가서 열쇠가게 아저씨가 없던 전단지를
만들어주셔서 문에 열쇠수리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알바를
시작으로 고등학교때는 다니던 목욕탕 탕청소 시간에 알바
시켜달라고 혼자 다 하겠다고 졸라서
목욕탕 탕청소 알바도 하고..(매일 공짜목욕 꿀ㅋㅋ)
갖가지 알바를 많이 해봤습니다..^^;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에서는 안 써줘도 어린학생이 먹고 살겠다고
이쁘게 조르면 어른들이 일자리를 만들어주시곤 하죠.
사실 제경우 알바가 절실한 환경은 아닌 먹고살만한 환경이였지만...
공부가 싫고 빨리 돈 벌어 독립하고 싶어서였지만......^^;
어쨋든 ! 이에 반해 여학생들은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이런데서
구인공고 내놓은곳에서 일 하는게 아니면 일 시켜달라며 시위하고
다니기도 어렵고....
정상 구인공고 내는 곳에서 미성년자를 채용하는건 아주 드문일 일테고....
결국 배가고파 궁지에 물리면 아무래도 음성적인 어두운 세계의 유혹에
흔들리기 더 쉽지 않을까..?
비싸고 좋은 음식은아니지만, 인성이 바른 아이라면 최소한의 음식이라도
배고픔을 이겨야 하는 고통만 주어지지 않는다면 좀 더 밝고 바르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그들이 내가 누군지 몰라도 내 도움의 손길이 닿은 100명중 1명에게라도
그 사람 인생에 좋은 영향력이 끼쳐진다면 값진 일이 아닐까?
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이 조금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
어제 주민센터 가서 기부하기로 했어. 그리고 이미 음식 주문을 마쳤어.
라고 와이프에게 통보 했더니(상남자)
나는 얼마를 아끼려고 이러고 있는데 ! 라며 짜증을 내길래..
위의 이유를 주절주절 설명 했더니(상남자 아님 찌질이..ㅠ_ㅠ)
그래. 이유가 적절하네. 여학생을 도와주고 싶은 이유도 공감이 된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와이프가 해당 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분을 찾아가서 여학생 가구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는 밑작업?을
해놓으셨어요. 이제 제가 연락해서 여학생 가정에 도움을 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실거란거.. (마누라 고맙다)
보배횽아들 ! 나눔은 어려운게 아닌것 같아요~
집에서 맨날 시키시는 택배에 주문건만 하나 추가해서 주민센터로
보내시면 끝 !
추운데 마트 가서 장 보고 그런거 안 해도 되고, 그냥 손가락만
까딱 ! 하면 우리 택배기사님들 께서 안전하게 배송 해주실거예요
물량이 많아서 한번에 이렇게 시키는게 조금 죄송하긴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배송 해주시리라 믿어요 ^ㅡ^
보배횽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 짜증나는 코로나가
지나가서 마스크에 가려진 모습이 아닌 이웃들의 미소를
보며 지내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
좋은일하십니다 멋져브러요
추천 드렸어요
차는 다들 빠르면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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